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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턱누름 마우스

 

 

 

 

 

 

 

 

 

 

 

 

 

근육퇴화 증세로 목아래 움직임이 불편한 분이 계십니다. 마우스 사용이 가능했었는데 장기입원 치료후 손움직임은 가능한데 손가락 누르기가 안되더군요.

 

이런 분들이 사용할수 있는 장치를 알아보니 천만원대 고가이고 정부단체에 신청시 무료로 제공하지만 추첨방식이라 배정받기 어려운 상태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기존 무선마우스(4천원~1만원)를 최대한 간단하게 개조 해서 최소금액에 공급할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현실적 공급가를 살펴보죠.

 

무선마우스(4천원~) + 왼쪽버튼 외부연결 잭(몇백원) + 외부연결선과 큰 버튼(천원정도) + 마우스를 넣어두는 목걸이형 망주머니(천원내외) + 하모니카 홀더(1~3만)

 

대략 2만원~4만원 정도면 비슷한 불편함을 가지신 분들이 손으로 기존 마우스를 움직이고 턱누름 마우스의 좌측연장 버튼을 누르는 방법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회로를 해체해 왼쪽버튼 + 무선송신 + 건전지로 간략하게 만들면 목걸이(홀더)에 부착된 상품으로 완성할수도 있지만 시장성, 수익성이 문제가 되겠지요.

 

HP, IBM계열 노트북에 사용되었던 포인팅 스틱(마지막 사진)과 연장버튼(오른쪽 버튼)을 하나더 추가하면 모든 기능을 사용하수 있는 턱마우스가 됩니다.

 

턱누름 마우스가 필요한 사람이 많아야 새로운 상품을 만들수 있는게 자본주의 시장입니다. 정부보조금등이 자본주의 사각지대를 모두 보완할수는 없습니다.

 

가장좋은 구도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양립체제죠. 양체제가 서로를 보완해 가는 선의의 경쟁이 인본을 실현하는데 있어 보다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체제경쟁 중심에 인본이 있어야 인류이상 실현에 가까워질수 있는 것이지요. 사회주의는 체제이상을 대표할 인본적 물건이 없습니다.

 

소련이 해체된 결정적 원인입니다. 인류를 몰살시킬 핵미사일이 소련을 상징하는 물건이죠. 반인본적 물건이 대표하는 체제였기 때문에 민심을 잃었습니다.

 

북한이 사회주의 문명을 상징할수 있는 인본적 물건들을 만들어 내고 남한이 경쟁하게 된다면 우리민족은 전인미답의 이상사회를 건설해 나갈수 있을겁니다.

 

북한의 체제특성상 자본주의가 만들수 없는 물건을 소비가능한 가격으로 공급할수 있을겁니다. 인류경제가 좌우날개로 균형있게 날아오를수 있게됩니다.

 

좌우경제는 자본주의의 성장동력과 사회주의의 보완동력이 동시에 작동하는 쌍발엔진인 셈입니다. 한계를 맞은 유로달러를 대체할 사회주의가 더 큰 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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