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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한국경제와 지진

지진과 4대강

 

경주에서 강도높은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진이 일어나는 활동성단층지대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이것만이 원인이라고 단정할수 있을까요?

 

지각, 단층은 서로 맞물려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양산단층이 원인일수도 있지만 지진강도와 횟수, 여진은 일본쪽과 한반도쪽 모두 영향을 주고받겠지요.

 

잦은 지진으로 영향을 주는 일본쪽은 후쿠시마 원전이 지구보일러 역할을 하면서 열도상공의 대기와 전리층, 자기장, 중력에 변화를 주고 있을듯 합니다.

 

대기가 가열되면 공기가 가벼워지죠. 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태풍이 보일러 효과에 일본열도 쪽으로 많이 가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일본쪽 대기가 가벼워 지는 반면 한국은 4대강에 물을 가두어 지반이 무거워진 상태입니다. 이 사이에 지진이 일어난 경주의 양산단층이 끼어있습니다.

 

한국은 지반이 무거워지며 아래로 누르고 일본은 지반에 하중을 더하는 대기가 가벼워져 위로 뜨는 이중변화가 전례없는 다발성 여진을 만든것일수 있죠.

 

정밀조사를 해서 규명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 만큼 우선 급한대로 지진 연관성이 있는 4대강을 열어 한국의 지반하중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천재지변엔 흉흉한 소문이 날뛰기 마련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중국 사천성 지진 원인을 4대강과 연결해서 분석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녹조오염이 심화됨에도 불구하고 같은 보수정권이 벌인 일이라 두둔하고 있다는 의혹을 내버려 둘경우 커다란 지진 한번에 보수전체가 몰락할수도 있습니다.

 

야당이 위기를 수습할 능력이 있으면 상관없지만 싹수가 노랗죠. 보수중 일부만이라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 민심수습에 나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쟁거리가 될게 뻔한 4대강 해체가 아닌 수문개방 수준에서 해법을 찾아야 할겁니다. 시급한 지진에 대처하고 녹조만 해결해도 됩니다.

 

국가경제에 있어 무정부상태 만큼 치명적인 것은 없습니다. 4대강의 정치적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국은 무정부 상태에 놓일수도 있습니다.

 

원전가동 중단에 대한 대비책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예에서 알수있듯 경주지진이 원전사고로 이어질 경우 전면 가동중단 상태로 가겠지요. 한국이 그런 위기를 극복할수 있을까요?

 

일본은 무역흑자로 축적된 외화자산, 국제화폐를 가진 경제규모, 기술경쟁력으로 원전가동 중단위기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5년연속 무역적자죠.

 

지진으로 원전이 멈춘다면 일본보다 경쟁력이 한참 뒤지는 한국은 견딜수 없습니다. 따라서 최악의 상황인 원전가동 중단에 대비해 발빠른 준비가 필요합니다.

 

가장 현실적이고 빠르며 적절한 대안은 러시아 전기를 끌어오는 것입니다. 이미 한러 당국간에 논의된바 있고 남북관계만 풀리면 일사천리로 진행될수 있습니다.

 

남한이 지진발생기에 진입한 이상 러시아에서 출발해 북한을 통과하는 송전시설을 준비해 둔후 유사시 러시아 전기를 연결하는 동시에 원전들을 끄면됩니다.

 

원전 또한 이해관계가 복잡한 정쟁거리입니다. 일본을 전례로, 지진에 따른 원전중단에 대비해 러시아 전기공급 준비차원에서 접근하면 적당할 겁니다.

 

이러한 원전 대비책은 남한의 탈핵을 가능케 합니다. 필요시 원전폐기, 핵무장 포기 탈핵선언으로 세계비핵화를 끌어내는 정치동력으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은 대표적인 지진국가인 일본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 + 일본의 동반탈핵 동력이 국제사회에 후쿠시마 해결압력으로 작용하게 만들수 있죠.

 

그래야 동북아가 핵청정지역이 되고 태평양 생태계를 보전할수 있습니다. 탈핵은 한 국가를 넘어 국제사회 공동의 숙제입니다. 인류의 숙제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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