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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미국이 사드배치를 서두른 이유중 하나

미국이 다급하게 사드배치를 강제시킨 정황이 드러나고 있죠. 주요 원인중 하나가 브랙시트일 겁니다. 직접 금리를 올리지 못했지만 브랙시트 효과를 봤죠.

 

브랙시트(영국이탈) -> 엔화강세... 국제자본이 달러와 엔으로 쏠리기는 했지만 곧 있을 중국의 SDR 진입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달러회귀가 별로였나 봅니다.

 

그럼 중국을 흔들어야 하죠. 안그러면 시간이 갈수록 중국으로 국제자본 쏠림이 커질테니까... 엔고는 일시적인 투기효과 이상의 능력이 없습니다.

 

사드배치, 남중국해 판결에 가장 좋아하는 나라가 일본입니다. 일본은 엔화를 찍어 달러를 사들인 의혹을 받고있을 정도로 화폐장사에 적극적인 나라입니다.

 

미국과 함께 중국을 뒤흔들어 국제자본을 털어 담고싶었을 겁니다. 미국 또한 브랙시트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싶겠지요. 달러야 미국으로 돌아와라죠.

 

국제법상 남중국해 판결은 강제성이 없다고 합니다. 미국과 동조하는 나라들의 언론만 큰일난양 중국이 궁지로 몰렸다고 바람을 잡고 있습니다.

 

영국등은 이런 장난에 안속아 넘어갑니다. 덩치큰 국제자본들도 판단력이 뛰어나고 엉덩이가 무겁죠. 그래서 남중국해 판결 + 사드배치를 묶은듯 합니다.

 

이렇게 미국의 금리인상 효과(브랙시트) -> 달러회귀 -> 미국경제 부양을 위한 조건 만들기 시각으로 보면 전쟁가능성 보다는 심리전 가능성이 커보이죠.

 

중국은 물러서지 않는 강경한 태도를 보여 국제자본의 미국쏠림을 막아야 하는 입장이겠고, 북한과 러시아는 미국과 일본에 대한 남한의 쏠림에 제동을 걸겠지요.

 

이러한 경우의 수도 있는 만큼 아직 어떤 방향으로 흐르는지 불명확한 상태에서 전쟁이 난다고 걱정하는 것은 지나친 면이 있습니다. 핵전쟁이 쉽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