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본주의 = 미국의 달러패권이죠. 따라서 자본주의 붕괴는 미국패권 붕괴라 말할수 있습니다. 미국의 퇴락이 역력하죠. 돈찍어 연명하는 중입니다.
소비부족 + 거품부족 + 전쟁부족 이 세가지 부족으로 달러패권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간문제죠. 전쟁부족 = 북한의 핵기술, 무기확산 때문...
산업혁명에 따른 영국 패권시대 -> 영국 퇴락 -> 미국 패권시대 이렇습니다. 영미패권 교체가 있었듯 미국의 달러패권도 교체되겠지요. 이걸 다극화라고 부릅니다.
패권이란 일극패권 -><- 다극패권 이렇게 교체순환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일극패권에 집중되었던 자본이 흩어져 여러 나라와 지역으로 나눠모이려 하고있죠.
이러한 다극화 대체질서로 연착륙 하면 자본주의 붕괴까지는 안가겠지만 미국의 몽니로 봐서는 붕괴할 가능성도 있기는 합니다. 미국 하기 나름인 거죠.
다극화시 미국중심 경제구조에 대한 종속정도에 따라 충격이 달라집니다. 대미 충성도가 높은 한국, 일본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겁니다. 피할수 없죠.
저물어 가는 달러패권에 충성하느냐 대체질서로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다극화에 보험을 들 것이냐 하는 선택에 내몰린 것이 지금의 한국입니다.
달러패권에 충성하려면 사드배치, 군사력 강화, 한일 군사동맹 체결, 제비용 확보를 위한 세금인상으로 가야합니다. 이것을 국민이 받아들일수 있는가가 문제죠.
다극화 보험을 들려면 중국 AIIB 가입 만으로는 안되죠. 냉전 반대방향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미국이 받아 들일수 있는가가 문제죠. 국민이냐 미국이냐?
미국패권 달러 자본주의 -> 다극화로 가는 현상을 이념이론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답이 안나옵니다. 달러 자본주의가 약화 또는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약화되거나 없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달러 자본주의에 걸 것인가? 점점 수면위로 떠오르는 다극화에 걸 것인가? 이것이 보다 정확한 논점이죠.
질서교체 과도기엔 전체제 요소가 후체제에 상당부분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자본주의 요소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것이기에 없어진다 만다 하기 그렇죠.
달러 자본주의가 약화 또는 없어짐에 따라 바벨탑을 쌓던 화폐의 부푼 꿈도 꺼지겠지요. 꺼지는 정도와 충격을 줄이려면 다극화로 연착륙하는 공조가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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