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북한에 대한 간략한 글

선군정치

 

1991년 소련이 해체되고, 1995년 선군정치 논의후 1998년 본격화 됩니다. 위 내용은 다음으로 검색한 백과사전 인용들입니다.

 

관점을 선군 즉, 핵 포함 군사무기 개발제조에 맞추면 북한의 선군정치는 소련해체 직후와 연결해 분석할수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일부 언론기사를 통해 소련해체당시 북한이 무기 및 군사과학 기술자 확보를 시도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소련해체 1991~선군정치 1995 약 4년 시차입니다. 북한 선군정치 결과가 핵, 대륙간 탄도탄인 만큼 군사무기에 방점이 찍히죠.

 

북한 열병식에 등장하는 8축 탄도미사일, 각종 레이더등 무기선진국 수준의 장비들은 소련 해체시기의 성과로 볼수 있습니다.

 

소련해체로 쏟아담은 군사무기 기술을 북한화 하는 것이 선군정치의 실제라 할수 있겠지요. 이런걸 풍선효과라 말하기도...

 

북한경제

 

통념상 통계수치, 수출입 금액으로 경제규모를 산출판단 합니다. 그런데 누락되는 것들이 있죠. 군사무기 판매 같은 거...

 

국제적 논란거리가 되는 나라, 지역에 무기를 수출하는 경우 비밀로 하죠. 북한의 무기수출 실적은 비공개고, 추정할 뿐입니다.

 

국가간 실물교역 즉, 이란이 석유를 주고 북한 무기를 사는 물물교환식 거래는 밖에서 알수없는 부분입니다.

 

무기수출, 실물교역... 이런 사각지대 때문에 밖에서 현미경을 들이대도 북한의 정확한 수출입 규모, 경제상황을 알수 없습니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가 북한같은 정보폐쇄적 국가를 진단하는 일이죠. 체제구조가 다르면 그 다른 것으로 들여다 봐야 합리적이라는...

 

경제수준도 그렇습니다. 각국 도시를 비교할때 살인적인 물가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물가가 가장 중요한 경제수준 척도죠.

 

국민소득 4만달러 인데 물가수준이 4만달러면 가처분 소득은 빵입니다. 소득 1천달러에 물가 5백달러면 가처분 소득이 더 높죠.

 

즉, 4만-4만 보다 1천-5백 쪽의 경제수준이 높은 셈입니다. 조건만 갖춰지면 최저물가 유지에는 사회주의가 강합니다.

 

생산, 수입등으로 물자조달만 원활하면 달성됩니다. 중간유통 비용이익이 원가보다 더큰 자본주의식 거품이 없기 때문이죠.

 

무기수출, 실물교역, 체제적 물가특성... 이부분이 우리와 다릅니다. 다른 것을 다른 것으로 보지 않으면 착시가 일어납니다.

 

한국식 오역

 

중국을 말할때 토지의 국가소유는 간과하죠. 전자산업의 경우 없는게 없을 정도로 벼라별 기발한 것까지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처럼 새로운 조합장치를 뜩딱 만들어 낼수 있을만큼 이미 거대한 생태순환계를 구축한 상태죠.

 

샤오미도 그 기반위에서 헤엄치는 한마리의 물고기에 불과합니다. 계속해서 신개념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실이 이러한데도 아직 짱개짱개 거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질병이죠. 한국식 오역입니다. 아전인수에 가깝죠.

 

그 뿌리가 진영편가르기 입니다. 내편은 위대하고 남의편은 허접하다는 로-불 논리가 집단 무의식을 작동시킨 결과죠.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새는 겪입니다. 이런 한국식 오역이 가장 심하게 적용되는 대상이 북한입니다.

 

정치진영 대립상 야당에 대한 정부여당의 오역을 비판하죠. 동시에 북한에 대한 오역을 버젓이 하고 있는게 진보좌파입니다.

 

객관적인 사람들은 이것을 비판합니다. 정부여당의 오역을 비판하려면 북한에 대한 오역을 저지르지 말아야 모순을 벗어나죠.

 

아니면 진보좌파 또한 정권을 잡아 오역정치를 하겠다는 기회주의로 해석할 밖에요. 이리 난장판이니 무당파만 늘어나는 겁니다.

'세상만사 > 현실적 통일의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촛불집회 - 야당들의 자멸  (0) 2015.11.08
북한땅 남한땅?  (0) 2015.11.05
고정관념은 있어도 고정현실은 없다.  (0) 2015.11.02
민주화 지수  (0) 2015.10.31
버스노동자님  (0) 201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