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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정치언론

지식 및 정보분석에 대한 합리적인 태도

1. 화폐(경제)대결로 보는 국제정세 0.33

2. 한눈에 보는 국내외 정세 2012.10.18

 

위의 글들은 서너해 전에 쓴 것입니다. 현재의 국내외 정세 흐름을 가늠하는 도구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예측분석이 맞아 떨어졌다고 말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두개의 글들을 읽어 보면 아시겠지만 30여년 전에 현재의 상황을 예측한 질서 주도자들이 맛보기로 흘린 것을 무시하지 않고 가능성 진단을 했던 것이기 때문 입니다.

 

우리가 가진 지식, 얻게되는 정보는 이미 다른 사람이 넘겨준 것에 불과합니다. 그것을 정확하게 받아 먹는다고 뛰어난 것은 아니죠. 바보를 면했을 뿐입니다.

 

어린이도 일과시간표, 계획표를 짭니다. 조직집단은 더 커다랗고 장기적이며 복잡한 계획을 세웁니다. 질서 주도세력이 가장 정확한 계획표를 짜겠지요.

 

윗 글들의 예측은 서양 전통자본의 핵심인 로스차일드 쪽에서 흘린 것으로 판단되는 관련정보를 헌책방에서 줏으며 시작되었습니다. 그냥 거져 담은 것이죠.

 

윗글들의 주체는 로스차일드, 북러중 + 이란등 제3세계, 미국입니다. 이들의 장기계획과 충돌변화가 오늘의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구경꾼에 불과하죠.

 

지금도 우크라이나, 시리아등에서 간접충돌 중이고 경제는 직접 맞겨루고 있습니다. 한국은 그결과에 종속된 나라죠. 국제주체들이 결정권을 가졌습니다.

 

현재의 역사가 이러하고 현대-근대-중세-고대로 거슬러 갈수록 주도자 및 승자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기록, 유물)만 표면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역사만큼 정치적인게 있을까요? 정치적 통치결과로 남겨진 것이 역사입니다. 인류의 사회적 결과물인 것입니다. 역사는 참고자료 일뿐 경전이 될수 없습니다.

 

성스러운 진실반열에 올리는 순간 과학적 사회관을 벗어나 종교신앙이 되어 강박적 원리주의에 빠져들죠. 진실, 정의 어쩌고에 매달리는 집착이가 되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리적인 자세가 요구됩니다. 나를 떠나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을 넘어 있는 그대로를 찾아야 합니다. 산과 물에 무슨 진실, 정의가 있겠습니까?

 

과거를 세우고 지금을 흐르는 역사는 인류사회의 총합입니다. 현상이지 진실, 정의가 아닙니다. 끝없이 의심하고 되새기고 소화해야 할 지식거리죠.

 

몸은 밥을 먹고 마음은 역사를 마시며 살고 있습니다. 소화해 버리지 못하고 신주단지 모시면 탈나죠. 역사를 진실, 정의로 여기면 마음을 다칩니다.

 

역사는 고정된 것이 아니고 흐르는 것입니다. 현재진행형인 것입니다. 흐르는 방향을 가늠해 가능성을 열고 마주해야 그 있는 그대로를 엿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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