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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경제복지

통일9-호박류의 경제적 가치

작물중 투입노동력 대비 과육생산력이 크고 잡초를 제거하지 않아도 될만큼 야생성이 강한 것이 호박입니다. 전세계에 수십종이 있고 야생도 십여종이 있습니다.

 

이러한 호박의 특성을 잘 활용한다면 사계절을 가진 한반도의 자연생태계를 선순환 시키며 식량증산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시킬수 있는데요.

 

지금은 화석연료가 일반화 되면서 민둥산이 사라졌습니다. 나무가 우거지고 산짐승이 많아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도 이과정에 진입하겠지요.

 

우리나라는 산림을 나무위주로 가꾸고 있습니다. 유실수도 심고 있으나 산짐승들이 풍족하게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작물 피해가 더합니다.

 

야생성이 강한 호박을 산 곳곳에 심어놓으면 산짐승의 먹이가 됩니다. 동물들의 이동배설로 자연번식하기 시작하면 인적노력을 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까지는 자연생태계를 완성하는 방법입니다. 호박의 경제적 활용을 위해서는 과육부분이 아닌 씨앗에 주목해야 합니다. 과육은 주고 씨앗을 쓰는 겁니다.

 

품종을 개량해서 씨앗의 갯수를 줄이고 크게 만든다면 사료용 호박도 경제적 활용이 가능합니다. 과육부분은 금방 망가지지만 씨앗은 이듬해까지 남습니다.

 

밤알크기 정도만 되어도 뛰어난 상품성과 수확용이성을 가집니다. 기존 호박씨 크기는 과육까지 수확해야 씨앗을 얻을수 있기 때문에 야생재배가 어렵습니다.

 

또한 커다란 호박씨 및 박껍질을 모아 3D프린터용 잉크로 개발제조 한다면 천연소재로 제품을 인쇄할수 있을 겁니다. 자연산 잉크소재가 미래신산업입니다.

 

호두껍질도 공예용 3D프린터 잉크로 훌륭합니다. 땅콩껍질, 조개껍데기, 산호초, 동물뼈등 기술발전에 따라 얼마든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한반도를 미래산업 지대로 발전시키려면 산림과 바다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특히 남북합작으로 3D프린터와 잉크를 독보적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합니다.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선 북한의 선반기술과 남한의 전자산업 기반이라면 충분히 미래시장을 열어제낄수 있습니다. 그러자면 국토 통합개발이 필요합니다.

 

거품붕괴로 국가해체 사태를 필연적으로 몰고올 부동산 삽질을 벗어나려면 확실한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남북관계 개선이고 통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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