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잠수함의 어뢰회피 방법(인터넷 검색)

(1) 잠수함의 어뢰 회피 시나리오
  ① 어뢰의 초기 탑색과 잠수함의 디코이(decoy) 발사
    a. 어뢰 발사 후 사형 탐색
    b. 잠수함을 발견하면 잠수함 방향으로 침로 변경
    c. 잠수함은 수동 소나를 이용하여 어뢰가 자신을 탐지하여 돌진해 온다는 것을 탐지
    d. 약간의 판단 지연 시간 후 회피 기동 수행
    e. 디코이를 어뢰의 침로 방향과 수직 방향으로 발사
    f. 어뢰는 음향 신호 강도가 더 센 디코이를 따라가며, 잠수함은 디코이 발사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선회하여 회피

 


"잠수함의 어뢰 회피 시나리오 (1/3)"


  ② 어뢰의 디코이 충돌 후 재탐색
    a. 어뢰가 디코이를 추격하여 디코이와 충돌 후 충격량 계산
    b. 충격량 계산 후 잠수함과 충돌했을 경우의 예상 충격량과 다르면 재탐색
    c. 잠수함이 근처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원형 탐색으로 재탐색
    d. 어뢰가 잠수함을 탐지 후 추격
    e. 잠수함은 수동 소나로 다시 어뢰 탐지 후 재머를 발사하여 교란 신호 발생
    f. 재머의 지속 시간 동안 어뢰는 잠수함의 음파 신호를 잃게 됨

 


"잠수함의 어뢰 회피 시나리오 (2/3)"


  ③ 잠수함 최종 추격
    a. 재머의 일정 지속 시간 이후 교란 신호가 사라지면 어뢰는 다시 잠수함을 탐지
      - 탐지를 못할 경우 원형 탐색으로 재탐색
    b. 어뢰는 잠수함을 추격
      - 잠수함이 어뢰의 배터리 지속 시간을 버티어 내면 어뢰 회피 성공
      - 잠수함이 어뢰의 탐지 반경 밖으로 벗어날 경우 어뢰 회피 성공

 


"잠수함의 어뢰 회피 시나리오 (3/3)"

 

[2] 어뢰회피 불가시 방법(네이버 지식 + 약간의 첨부)

최후의 상황에서는 만약 항공모함 또는 핵잠수함에 어뢰가 발사되었는데 대응 수단이 하나도 없는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적은 함정이 소위 '몸빵'을 하여 막는 방법도 있는데 쓰인적은 없습니다.

 

[3] 효과적인 회피기동

 

확보가능한 대리표적을 향해 항진하며 대리표적에 디코이를 발사하고 침로를 변경할 경우 어뢰는 대리표적과 충돌해 제거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다. 어뢰가 이런 기만에도 불구하고 진짜 표적을 계속탐지해 따라오는 능력을 보여줄 경우 침로를 변경하지 않고 대리표적에 디코이를 발사하며 최근접 거리로 지나치면 된다.

 

이경우 되도록 대리표적의 진행방향과 비슷한 침로를 선택해야 한다. 해양전쟁에서 표적 공격시 보통 복수의 어뢰를 발사하는데 발사시간 차이가 클수록 대리표적이 복수의 어뢰를 제거해줄 가능성이 낮아진다. 이런 경우에는 복수의 대리표적을 활용해 해결이 가능하다.

 

만약 대리표적이 하나인데 이것이 한발의 어뢰로 완전해체 되지 않은 경우에는 디코이를 발사하며 시간을 벌면서 일차 어뢰를 맞은 대리표적을 재활용할 수 있다. 다만, 대리표적의 자체폭발은 물론이고 무장된 함선이나 잠수함일 경우 적재된 미사일등 무기의 폭발에 의한 피해 위험성이 있다.

 

[4] 회피기동 장치-자폭 디코이

 

위와같은 대리표적 활용방법이 불가능 할 경우 디코이를 발사해 어뢰를 계속 기동시켜야 하는데 어뢰의 속도가 잠수함이 회피기동으로 벌어놓은 시간을 무력화 시킬정도로 빠르거나 지속시간이 통상의 것보다 월등하게 개선된 신형어뢰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잠수함의 어뢰 회피 시나리오 (1/3)"

 

따라서 위 그림 처럼 디코이를 발사하며 침로를 변경하는 회피기동에 대리표적을 더한 장치를 잠수함이나 함정이 탑재하고 있어야 한다. 디코이와 충돌한 어뢰는 충격량을 계산하는데 디코이에 충격 또는 근접형 신관이 연결된 폭발탄두를 부가하면 대리표적 이상의 완전한 어뢰제거 방법이 된다.

 

디코이 관련사진(인터넷 검색)

 

    

                     디코이                               수상 함정에서 디코이 발사장면

 

 

위의 디코이에 적당한 신관이 내장된 탄두를 탑재해 어뢰를 기동불능화 또는 완전히 파괴할수 있다. 잠수함의 항적을 추적하는 웨이크호밍 방식 어뢰의 경우 잠수함 후미에 발사관을 두어 사출한 후 직진하는 잠수함 보다 늦은 속도로 동일항적을 따라가며 어뢰의 침로를 가로막아 충돌 폭발하며 제거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이경우 동일항적 이기는 하지만 근거리에 감지되는 진짜 표적인 잠수함과 가짜 표적인 자폭 디코이의 신호 두가지가 모두 잡히는 단점이 있다.  공격자 입장에서는 항로추적 어뢰의 회로에 두가지 신호가 감지될 경우 근거리 신호를 회피해 원거리 신호를 타격하거나 그 반대를 적용할 수 있다.

 

보통 두발 이상을 발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선 한발은 근거리 신호를 우회해 원거리 신호로 직진 타격하고 뒤따르는 한발이 근거리 신호를 공격하게 설정하는 공격자의 해법이 나온다. 하지만 방어자가 다수의 자폭 디코이를 앞뒤로 발사하며 대응할 경우 무력화 될 가능성이 있다.

 

웨이크호밍 방식 즉, 항로추적 방식의 어뢰는 고주파로 탐지한 표적이 항해중 발생시키는 미세기포의 강도를 계산할 수 있는 경우 진짜 표적과 가짜 표적을 식별할 능력을 갖추게 되는데, 여기에 대한 대응은 자폭 디코이 가 모함과 비슷한 기포발생 능력을 탑재하는 것이다.(기능적용성과 경제성은 논외로 한다)

 

 

[그림] 자폭 디코이

 

위와같은 방법이 있지만 가장 확실한 어뢰회피 방법은 잠수함등 함정 자체의 기동력이다. 어뢰의 속도가 무색해질 정도의 능력을 갖춘 함정은 기만체나 대리표적을 내세우지 않아도 충분히 생존력을 가진다. 기술적 가능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비행기 처럼 스텔스 기능을 갖출수 있다면 더 말할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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