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놀지만 말고 세상돌아가는 분석 좀 하시라니까... 글만 많이 쓰시느라 게으름을 피우시는군요.
통합신당은 조만간 깨질겁니다. 커트라인 턱걸이를 못한 정치인과 그 지지세력이 문국현 쪽으로 이탈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문국현이 손만벌리고 있지요. 그냥 열어제낀 문지기가 되면 만사형통인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대세가 기울면 각계파들 중 대선후보를 내지 못한 사람들이 대거 이탈하겠지요. 구태잡음 당에서 대선후보 내봐야 유권자는 코웃음만 칩니다.
빈집에서 가장노릇해 봐야 누가 알아준답니까? 통합신당은 그런 태생적 운명을 이미 가지고 시작한 최단명 정당입니다.
문국현이 왜 당까지 만든다고 하겠습니까? 거기까지 계산이 나온다는 얘기예요. 진영에서 벗어나면 다 보이는 현상을 매몰되어 더듬으니 헛갈리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문국현에게 통합신당 경선에 참여하라는 요구는 자살하라는 권유죠. 해서는 안될 악담이기도 하고 예의에도 어긋나는 권모술수에 불과해요.
손학규나 유시민을 위해서 거름이 되어달라는 뻔한 소리를 무슨 대의명분씩이나 되는것 처럼 떠들어 대는 노유빠들의 몰상식에 혀를 차게 됩니다.
이미 대세는 기울었습니다. 문국현 한사람만 보면 별것 아닐 수 있지만 관망파들이 속속 가세하고 있거든요.
노빠도 아니고 유빠도 아닌 이 관망파들이 가지고 있는 결정력이 대선의 향방을 가를겁니다. 2~10%의 표를 좌우하는 중도 관망파들이 대선 실세죠.
그 결정력이 움직인다는 것은 진영표에 매몰될 빠들이 만들어 내는 비슷한 득표율에 2~10%를 얹어 당락을 결정하겠다는 소리입니다.
이제 유시민에 대한 미련은 좀 접으세요. 차기라면 모를까 그의 중량감이나 정견, 정치경력으로 볼 때 이번 대선에 나설만한 감이 아니예요.
망할수 밖에 없는 통합신당에 기어들어간 것만 보아도 알수있는 일 아닙니까? 유시민의 진짜 목표는 총선입니다. 허수에 기운빼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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