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이냐 반북이냐... 친미나 반미냐로 충돌이 발생하는데...
성향으로 분류해 보면... 한국을 중심에 놓는가 아니면 미국이나 북한등 외국을 중심에 놓는가로 가름해 볼수 있습니다.
한국을 중심에 놓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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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북한 > 미국 ... 이게 정상적인 친북세력의 기준이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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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미국 > 북한 ... 이게 정상적인 친미세력의 기준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부 친북, 친미 세력은 아래와 같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외국을 중심에 두고 판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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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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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북한... 한국이 없어요.
이들은 북한이 중요하냐 미국이 중요하냐...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인데...
북한이나 미국이나 한국의 국익을 바닥에 깔아놓고 판단을 해야 마땅한 일입니다. 민족이니 자본자유주의니 하는 명분론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국익이라는 실체적 자양분은 국가를 유지해 주는 피가 되지만 명분이라는 추상적 기분만족은 국가가 사라지면 존재할 수 없는 유희에 불과한 것이죠.
외국을 중심에 놓은 1번과 2번 세력이 한국을 중심에 놓는 1번과 2번 세력을 공동공격 하더군요. 적의 적은 아군이라는 논리인지... 그래서 공통의 적으로 모는건가?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한국입니다. 그러니 무조건 친한에서 출발해야 하지요. 그렇지 않으면 외세에 영합하는 사대주의로 전락하고 맙니다.
친북이든 친미든 간에 중요한 것은 한국의 이익입니다. 군사외교와 경제에서 북한과 미국 어느쪽에 무게를 두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요.
그래서 친한파는 양쪽을 다 보는 겁니다. 군사외교는 북한으로 조금 더 다가서야 하고 경제는 미국에 비중을 둘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시대가 어느때인데 외줄을 타라고 난리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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