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쉽게 정보를 교환할 수도 있는데 나또한 자네의 손을 통해 모든 기억을 전달받아 어떠한 마우스 인지
판단해 본 것이지”
“그 결과 수천만년동안 기다려 왔던 맑은 영혼의 마우스가 바로 자네라는 것을 알았어.”
“극 초미립자의 정보는 질량이 작은 쪽에서 큰 쪽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지”
“자네의 모든 기억도 방금 이 돌 속에 입력되어 하나의 기억 단위로 저장 되어있네”
“이러한 능력을 가진 것은 이 극 초미립자 돌과 생명의 나무 이외에는 없다네.”
“생명의 나무에는 양과 음의 두 나뭇가지가 있는데 남녀 마우스가 이것을 붙잡고 혼인서약을 할 때 손을 통해 마우스의 생체정보와 기억들을 극 초미립자 돌과 같은 방법으로 복사해서 아기주머니 꽃에 주입시키지”
“아기주머니 꽃은 이 생체정보와 기억들을 융합해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고 두뇌의 95%를 본능영역으로 설정해 이곳에 DNA 신호체계로 이루어진 생체 정보와 부모의 기억들을 저장해 둔다네.”
“하지만 생명의 나무는 복사한 정보를 아기주머니 꽃에 전달하는 역할만 하는데 비해 이 극 초미립자 돌은 모든 정보를 개체 단위별로 담아두고 있어 태고의 비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네.”
“아참! 나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많겠지?”
“나는 알 마우스의 시조인 마플이야, 내 이름이 마플이 된 것은 금속나무 숲을 찾아내기 위해 하늘높이 날아올랐다 원을 그리며 활강해 내려오는 것을 밑에서 올려다보던 마우스들이 날개를 활짝 펼친 모습이 흡사 마법을 부리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지”
“이 시기부터 열십자 모양이 내가 날개를 펼친 모습을 연상시키게 되어 마법과 십자가라는 단어가 동의어가 되어 버렸지”
“예언에 나오는 마법의 십자가 마플 이라는 말씀이십니까?”
“허허, 유감스럽게도 나는 아닐세.”
“그럼 누가 예언의 마플 입니까?”
“그건 먼 훗날, 아주 먼 훗날의 일이니 궁금증을 접어 두게나.”
“마플께서 저를 선택해 이야기를 나누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나의 신체는 이미 수 천만년 전에 사라졌다네.”
“시조 마플의 육체가 사라졌다면 지금 저와 이야기하고 있는 당신은 도대체 어떻게 존재한단 말씀이신가요?”
“아까 이야기 하지 않았나? 자네의 손이 이 돌에 닿자마자 모든 기억이 흡수 되었다고, 이돌이 존재 하는 한 자네의 모든 기억은 이 속에서 영원히 존재하게 될게야”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어허, 말이 안 되긴? 하긴, 나도 처음에는 이 돌을 발견했을 때 무척이나 혼란스러웠었지”
“이미 얘기 했지만 이 돌은 극 초미립자 덩어리야. 한 처음 유일하게 존재하던 우주 기초 물질이지. 이 극 초미립자는 모든 물질과 모든 영혼의 기반이 되는 존재야.”
“한때는 하나도 빠짐없이 뭉쳐져 거대한 하나의 행성으로 존재했던 적도 있었지.”
“이때의 극 초미립자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꿈을 꾸게 되었어.”
“자신들이 물질과 영혼의 기초 단위라는 것을 깨달은 이들은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지.”
“그 자체가 우주 전체인 극 초미립자 행성, 이것이 바로 하나 행성일세.”
2004-03-09 02:58:51 (220.116.171.16)
“그 결과 수천만년동안 기다려 왔던 맑은 영혼의 마우스가 바로 자네라는 것을 알았어.”
“극 초미립자의 정보는 질량이 작은 쪽에서 큰 쪽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지”
“자네의 모든 기억도 방금 이 돌 속에 입력되어 하나의 기억 단위로 저장 되어있네”
“이러한 능력을 가진 것은 이 극 초미립자 돌과 생명의 나무 이외에는 없다네.”
“생명의 나무에는 양과 음의 두 나뭇가지가 있는데 남녀 마우스가 이것을 붙잡고 혼인서약을 할 때 손을 통해 마우스의 생체정보와 기억들을 극 초미립자 돌과 같은 방법으로 복사해서 아기주머니 꽃에 주입시키지”
“아기주머니 꽃은 이 생체정보와 기억들을 융합해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고 두뇌의 95%를 본능영역으로 설정해 이곳에 DNA 신호체계로 이루어진 생체 정보와 부모의 기억들을 저장해 둔다네.”
“하지만 생명의 나무는 복사한 정보를 아기주머니 꽃에 전달하는 역할만 하는데 비해 이 극 초미립자 돌은 모든 정보를 개체 단위별로 담아두고 있어 태고의 비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네.”
“아참! 나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많겠지?”
“나는 알 마우스의 시조인 마플이야, 내 이름이 마플이 된 것은 금속나무 숲을 찾아내기 위해 하늘높이 날아올랐다 원을 그리며 활강해 내려오는 것을 밑에서 올려다보던 마우스들이 날개를 활짝 펼친 모습이 흡사 마법을 부리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지”
“이 시기부터 열십자 모양이 내가 날개를 펼친 모습을 연상시키게 되어 마법과 십자가라는 단어가 동의어가 되어 버렸지”
“예언에 나오는 마법의 십자가 마플 이라는 말씀이십니까?”
“허허, 유감스럽게도 나는 아닐세.”
“그럼 누가 예언의 마플 입니까?”
“그건 먼 훗날, 아주 먼 훗날의 일이니 궁금증을 접어 두게나.”
“마플께서 저를 선택해 이야기를 나누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나의 신체는 이미 수 천만년 전에 사라졌다네.”
“시조 마플의 육체가 사라졌다면 지금 저와 이야기하고 있는 당신은 도대체 어떻게 존재한단 말씀이신가요?”
“아까 이야기 하지 않았나? 자네의 손이 이 돌에 닿자마자 모든 기억이 흡수 되었다고, 이돌이 존재 하는 한 자네의 모든 기억은 이 속에서 영원히 존재하게 될게야”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어허, 말이 안 되긴? 하긴, 나도 처음에는 이 돌을 발견했을 때 무척이나 혼란스러웠었지”
“이미 얘기 했지만 이 돌은 극 초미립자 덩어리야. 한 처음 유일하게 존재하던 우주 기초 물질이지. 이 극 초미립자는 모든 물질과 모든 영혼의 기반이 되는 존재야.”
“한때는 하나도 빠짐없이 뭉쳐져 거대한 하나의 행성으로 존재했던 적도 있었지.”
“이때의 극 초미립자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꿈을 꾸게 되었어.”
“자신들이 물질과 영혼의 기초 단위라는 것을 깨달은 이들은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지.”
“그 자체가 우주 전체인 극 초미립자 행성, 이것이 바로 하나 행성일세.”
2004-03-09 02:58:51 (220.116.17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