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가 각기 독특한 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고 각각의 특성들을 조합하면 새로운 치료 능력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예, 이런 들풀들 까지도 대자연의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니... 북극 행성이 얼마나 자애로운 생명의 터전인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맞습니다. 북극 행성이 만들어주는 생태 환경은 모든 생명체들에게 정말 아늑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일반 생명체들이 살기 힘든 사막이나 화산 분화구 속에도 자신을 개조해 그 환경에 완전히 적응한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북극 행성 어디든 그 환경에 맞추어 적응한 생명체에게는 자애롭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 마우스들 만이 자신이 적응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나면 다른 생명체들처럼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다른 곳에서 정착하려 하지 않고 그 곳을 파괴하거나 파괴할 능력이 모자라면 자신에게 이롭지 못하다 하여 저주를 퍼부으며 적대시 하고 있습니다. 이 북극 행성은 무수히 많은 생명체들이 생태환경을 적절히 유지해 가며 살고 있는 공동의 터전입니다. 어느 누구도 이것을 파괴하거나 독점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마우스들이 살기에 더없이 쾌적한 빛의 나라와는 달리 어둠나라는 마우스들이 살기 어려운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쳐야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생존 환경에 대한 적대감이 파괴 본능으로 연결되어 끝없는 반목과 분쟁을 일으키는 종족이 바로 백색 마우스들입니다. 제 예측으로는 머지않아 그들의 폭거로 인해 어둠나라가 일대 혼란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아니 어둠나라가 혼란에 휩싸이라니? 검은 장군이 철권을 휘두르는 나라에서 그게 가능한 일 일 까요?”
“당분간 검은 군단을 넘보지 못하겠지만 우리 빛의 나라와의 전쟁이 시작되어 어둠 나라의 병력이 빛의 나라로 들어오게 되면 그 전력의 공백기를 틈타 틀림없이 반란을 일으킬 것입니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오히려 우리가 유리해 지는 것 아닙니까?”
“당장 검은 군단과의 전쟁은 유리해 지겠지만 만일 백색 마우스들이 은하파괴 무기를 단 한기라도 손에 넣는다면 북극 행성의 운명은 그것으로 끝이라고 보아도 무리는 아닐 것입니다.
“은하 파괴무기는 검은 군단이 만든 것 아닙니까? 더구나 13기나 가지고 있는데. 검은 군단이 더 위협적인 것 아닌가요?”
“검은 군단은 뚜렷한 목적을 가진 일사 분란한 지휘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입장에선 검은 장군만 정확히 분?玖?nbsp;그들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르긴 해도 검은 장군은 은하 13좌 모두를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절대 은하파괴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장담하시지요?”
“이 우주는 하나행성의 폭발로 생성되었습니다. 당시 폭발은 북극 행성과 남극 행성을 연결한 원심운동 에너지대가 중심축이 되어 적도를 띠로 이은 부위가 폭발해 측면에서 보면 열십자 모양이 되고 위나 아래에서 보면 태극 모양으로 팽창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열십자와 태극에 해당하는 곳에 모두 13좌의 우주중심 은하가 도열해 있습니다. 그중 가장 위쪽에 있는 것이 북극 행성이고 아래에 있는 것이 남극 행성입니다. 말 그대로 이 13좌의 은하가 우주팽창 에너지를 생성하고 있는 곳이지요. 만일 이 13좌 은하를 태초 폭발 역순으로 극 초미립자 단위까지 분쇄폭발 시키면 역으로 응축 에너지가 되어 우주의 모든 은하가 눈 깜짝할 사이에 하나 행성으로 다시 통합되게 됩니다. 검은 장군의 목적은 바로 태초의 하나 행
2004-03-09 02:14:09 (220.116.161.193)
“예, 이런 들풀들 까지도 대자연의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니... 북극 행성이 얼마나 자애로운 생명의 터전인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맞습니다. 북극 행성이 만들어주는 생태 환경은 모든 생명체들에게 정말 아늑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일반 생명체들이 살기 힘든 사막이나 화산 분화구 속에도 자신을 개조해 그 환경에 완전히 적응한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북극 행성 어디든 그 환경에 맞추어 적응한 생명체에게는 자애롭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 마우스들 만이 자신이 적응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나면 다른 생명체들처럼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다른 곳에서 정착하려 하지 않고 그 곳을 파괴하거나 파괴할 능력이 모자라면 자신에게 이롭지 못하다 하여 저주를 퍼부으며 적대시 하고 있습니다. 이 북극 행성은 무수히 많은 생명체들이 생태환경을 적절히 유지해 가며 살고 있는 공동의 터전입니다. 어느 누구도 이것을 파괴하거나 독점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마우스들이 살기에 더없이 쾌적한 빛의 나라와는 달리 어둠나라는 마우스들이 살기 어려운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쳐야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생존 환경에 대한 적대감이 파괴 본능으로 연결되어 끝없는 반목과 분쟁을 일으키는 종족이 바로 백색 마우스들입니다. 제 예측으로는 머지않아 그들의 폭거로 인해 어둠나라가 일대 혼란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아니 어둠나라가 혼란에 휩싸이라니? 검은 장군이 철권을 휘두르는 나라에서 그게 가능한 일 일 까요?”
“당분간 검은 군단을 넘보지 못하겠지만 우리 빛의 나라와의 전쟁이 시작되어 어둠 나라의 병력이 빛의 나라로 들어오게 되면 그 전력의 공백기를 틈타 틀림없이 반란을 일으킬 것입니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오히려 우리가 유리해 지는 것 아닙니까?”
“당장 검은 군단과의 전쟁은 유리해 지겠지만 만일 백색 마우스들이 은하파괴 무기를 단 한기라도 손에 넣는다면 북극 행성의 운명은 그것으로 끝이라고 보아도 무리는 아닐 것입니다.
“은하 파괴무기는 검은 군단이 만든 것 아닙니까? 더구나 13기나 가지고 있는데. 검은 군단이 더 위협적인 것 아닌가요?”
“검은 군단은 뚜렷한 목적을 가진 일사 분란한 지휘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입장에선 검은 장군만 정확히 분?玖?nbsp;그들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르긴 해도 검은 장군은 은하 13좌 모두를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절대 은하파괴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장담하시지요?”
“이 우주는 하나행성의 폭발로 생성되었습니다. 당시 폭발은 북극 행성과 남극 행성을 연결한 원심운동 에너지대가 중심축이 되어 적도를 띠로 이은 부위가 폭발해 측면에서 보면 열십자 모양이 되고 위나 아래에서 보면 태극 모양으로 팽창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열십자와 태극에 해당하는 곳에 모두 13좌의 우주중심 은하가 도열해 있습니다. 그중 가장 위쪽에 있는 것이 북극 행성이고 아래에 있는 것이 남극 행성입니다. 말 그대로 이 13좌의 은하가 우주팽창 에너지를 생성하고 있는 곳이지요. 만일 이 13좌 은하를 태초 폭발 역순으로 극 초미립자 단위까지 분쇄폭발 시키면 역으로 응축 에너지가 되어 우주의 모든 은하가 눈 깜짝할 사이에 하나 행성으로 다시 통합되게 됩니다. 검은 장군의 목적은 바로 태초의 하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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