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폭풍 속에 은둔하고 있는 황금빛용에게서 들었습니다. 그 이후 지혜의 탑지기인 박쥐 원로께
말씀드려 사실이란 답을 얻었지요. 저희 제일기사들과 박쥐 원로만 알고 있는 극비 사항이니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예... 황금빛용까지 만나셨다니 더 이상 돌려서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알 마우스 족이 이해관계가 상반되어 경쟁을 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아래세상을 떠나 하늘 연못으로 온 것도 무아지경에 입신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곳에서 자연이 주는 것 이상을 바라지 않고 철저한 검약과 자기 절제를 통해 육신이 가지고 태어난 생존을 위한 본능이 만들어내는 각종 욕구와 감정의 이해관계를 최소화 시켜 우리의 정신을 옭아매고 있는 육신의 제약을 벗어나는데 정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알 마우스 족이 아래 세상을 떠난 것은 구성원이 많아지고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실타래처럼 엉켜가는 이해관계를 벗어나기가 더욱 힘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싫어서 그리한 것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아까 두 가지 형태의 기가 있다고 말씀 하셨는데. 거기에 더해서 좀 더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예, 우주에는 물질 내부에 있는 기와 물질 외부에 있는 기가 상호작용을 하며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질을 경계로 해서 그 안에 들어가기도 하고 해체되는 물질에서 빠져 나오기도 하며 천변만화를 일으키고 있지요. 물질 외부에 있는 기는 생명력이 필요한 물질에 언제든지 다다갈 수 있는 친화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성을 뜻하는 양의 기운이라고 하고 내부에 있는 기는 물질을 경계로 내부 응집력을 형성해 독립된 기 수용체를 만들기 때문에 수용을 뜻하는 음의 기운이라고 합니다. 엄밀하게 대별하면 우주는 물질을 사이에 두고 물질 외부에 있는 양의 기운과 물질 내부에 있는 음의 기운이 세극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중 물질 외부에 있는 기운이 하나 행성의 의지이고 물질 내부에 갇힌 기운은 물질이 와해될 때 밖으로 빠져나와 다시 하나 행성의 의지로 되돌아 갈 때까지 물질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자신이 하나 행성의지의 일부라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죠”
“그 것을 깨닫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생각할 수 있는 최소 단위는 우리의 두뇌를 형성하고 있는 극 초미립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최소단위의 환경에서 우주의 본질을 깨달아 극 초미립자와 우리의 정신인 영혼을 결합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면 기 수용체인 신체가 없어도 영구적인 개체를 형성할 수 있는 시조 마플과 같은 극 초미립자 몸체로 현신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우주의 본질을 깨닫지 못하면 하나행성의 의지인 우주로 흩어졌다 다른 생명체를 형성하는 물질과 결합하여 같은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것을 환생과 윤회라고 하지요. 태초의 하나행성은 태초의 물질 그대로인 극 초미립자와 음양으로 나뉘지 않은 하나의 기가 결합한 완벽한 형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엔 내부에 있는 기와 외부에 있는 기가 분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기가 서로 형통할 수 있었지만 하나행성 폭발 이후에는 물질 내부에 갇혀 음의 기운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밖으로 나오면 양의 기운과 결합하지 못하고 물질 외부를 떠돌다 다시 물질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것이 물질 내부에 있는 음의 기운입니다. 무아지경을 통해 해탈 한다는 것은 이러한 우주의 원리를 깨달아 물질외부에 양의 기운으로 존재하고 있는 하나의 의지와 같아지기 위해 물질 내부에서 음의 기운이 양의 기운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물질의 존속욕구를 벗어나 완벽해진 양의 기운은 비로소 물질이 외부에 있는 양의 기운을 받아들일 수 있게 변화시켜 물질을 벗어나서도 개체로 존재 하는데 필요한 양의 기운을 보충해 충만 된 양의 기운으로 극 초미립자와 결합해 가장 완벽한 존재가 되어 하나 행성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태초의 물질은 태초에
2004-03-09 02:05:24 (220.116.161.193)
“예... 황금빛용까지 만나셨다니 더 이상 돌려서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알 마우스 족이 이해관계가 상반되어 경쟁을 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아래세상을 떠나 하늘 연못으로 온 것도 무아지경에 입신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곳에서 자연이 주는 것 이상을 바라지 않고 철저한 검약과 자기 절제를 통해 육신이 가지고 태어난 생존을 위한 본능이 만들어내는 각종 욕구와 감정의 이해관계를 최소화 시켜 우리의 정신을 옭아매고 있는 육신의 제약을 벗어나는데 정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알 마우스 족이 아래 세상을 떠난 것은 구성원이 많아지고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실타래처럼 엉켜가는 이해관계를 벗어나기가 더욱 힘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싫어서 그리한 것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아까 두 가지 형태의 기가 있다고 말씀 하셨는데. 거기에 더해서 좀 더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예, 우주에는 물질 내부에 있는 기와 물질 외부에 있는 기가 상호작용을 하며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질을 경계로 해서 그 안에 들어가기도 하고 해체되는 물질에서 빠져 나오기도 하며 천변만화를 일으키고 있지요. 물질 외부에 있는 기는 생명력이 필요한 물질에 언제든지 다다갈 수 있는 친화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성을 뜻하는 양의 기운이라고 하고 내부에 있는 기는 물질을 경계로 내부 응집력을 형성해 독립된 기 수용체를 만들기 때문에 수용을 뜻하는 음의 기운이라고 합니다. 엄밀하게 대별하면 우주는 물질을 사이에 두고 물질 외부에 있는 양의 기운과 물질 내부에 있는 음의 기운이 세극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중 물질 외부에 있는 기운이 하나 행성의 의지이고 물질 내부에 갇힌 기운은 물질이 와해될 때 밖으로 빠져나와 다시 하나 행성의 의지로 되돌아 갈 때까지 물질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자신이 하나 행성의지의 일부라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죠”
“그 것을 깨닫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생각할 수 있는 최소 단위는 우리의 두뇌를 형성하고 있는 극 초미립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최소단위의 환경에서 우주의 본질을 깨달아 극 초미립자와 우리의 정신인 영혼을 결합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면 기 수용체인 신체가 없어도 영구적인 개체를 형성할 수 있는 시조 마플과 같은 극 초미립자 몸체로 현신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우주의 본질을 깨닫지 못하면 하나행성의 의지인 우주로 흩어졌다 다른 생명체를 형성하는 물질과 결합하여 같은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것을 환생과 윤회라고 하지요. 태초의 하나행성은 태초의 물질 그대로인 극 초미립자와 음양으로 나뉘지 않은 하나의 기가 결합한 완벽한 형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엔 내부에 있는 기와 외부에 있는 기가 분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기가 서로 형통할 수 있었지만 하나행성 폭발 이후에는 물질 내부에 갇혀 음의 기운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밖으로 나오면 양의 기운과 결합하지 못하고 물질 외부를 떠돌다 다시 물질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것이 물질 내부에 있는 음의 기운입니다. 무아지경을 통해 해탈 한다는 것은 이러한 우주의 원리를 깨달아 물질외부에 양의 기운으로 존재하고 있는 하나의 의지와 같아지기 위해 물질 내부에서 음의 기운이 양의 기운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물질의 존속욕구를 벗어나 완벽해진 양의 기운은 비로소 물질이 외부에 있는 양의 기운을 받아들일 수 있게 변화시켜 물질을 벗어나서도 개체로 존재 하는데 필요한 양의 기운을 보충해 충만 된 양의 기운으로 극 초미립자와 결합해 가장 완벽한 존재가 되어 하나 행성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태초의 물질은 태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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