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파괴력 면에서는 양 태극 지체나 그 전 단계나 별반 차이가 없다고 보아도
되겠군요?”
“예, 바로 그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마우스의 탐욕이라면 그러한 패도적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 오히려 우리들이 양 태극 지체가 되는 것 보다 더 쉽고 빠를 것입니다.”
“아무튼 경계해야할 일이지만 우리 빛의 나라에서는 일반 마우스들이 알게 되어 사회의 혼란을 가중시킬 사안들은 극비 사항으로 처리하여 극소수만이 접할 수 있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심해도 되겠군요. 우리 알 마우스 족이 비비들을 그대로 두는 것은 이곳에 대한 외부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비비들은 전기에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고 있지 않습니까?”
“아! 아기마플의 번개를 말씀 하시는 군요?”
“예, 어둠 나라에서는 전자총을 개발해 무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이번 사움에서 전기 세례를 당한 비비들이 다음에도 같은 약점을 드러낼 리는 없습니다. 저들의 지능은 한 가지 목표가 생기면 기필코 해결해 내는 집요함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비비들이 그 문제를 해결했을까요?”
“아마도 번개가 손톱에 직격되는 것을 피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을 것입니다.”
“끙... 돌아가는 길이 순탄치는 않겠군요?”
“너무 염려 마십시오. 아기마플의 능력은 비비들의 생체 능력이 감당할 수 없는 우주의 삼대 에너지에 기초하고 있으니까요”
이 말에 번개계곡에서 마법의 십자가를 가지고 나올 때 고대어로 된 도면과 해설서를 보았던 금빛 제일기사가 입을 열었습니다.
“빛과 지열, 번개 에너지를 말씀 하시는 겁니까?”
“예! 대표적인 순수 에너지인 빛과 물질에너지인 지열이 위, 아래로 떠받치고 그 양과 음의 기운 사이를 순환하고 있는 번개 에너지를 좌우 음양으로 나누어 우주의 기초 물질인 순수 극 초미립자에 담아 놓은 것이 바로 마법의 십자가입니다. 에너지가 담긴 상하좌우의 것은 어둠나라 힘의 돌과 같은 것이고 가운데서 사방을 연결하고 있는 것은 빛의 나라 지혜의 돌과 같은 것입니다. 이 중 가운데 있는 극 초미립자에 그 곳을 처음 만진 아기 마플의 영혼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 것이 아기 마플과 감응하여 삼대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운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말에 금빛 제일기사가 다시 한번 묻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손으로 만지지 말라는 문구가 있었군요?”
“금빛 제일기사께서 마법의 십자가를 어둠나라에서 가지고 오셨군요?”
“예”
“이 모든 것이 시조 마플께서 안배하신 것입니다. 그에 따라 어둠 나라에서 이 것을 만들어 놓은 이는 힘의 탑이 지열을 충전할 때 그것을 아래 부분에 담고 번개 에너지를 나눌 때 좌우에 담아 놓았습니다. 이제 이 곳에서 태초의 빛을 충전하면 마법의 십자가가 완성 됩니다. 아기마플이 태초의 빛으로 목욕을 하는 동안 마법의 십자가에도 충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행성 최후의 의지인 양 태극을 도와 그 유일한 행복과 아픔인 대통합과 분열을 반복하는 윤회의 고리를 끊어줄 희망이 될 것입니다.”
“수만 년의 시공을 뛰어넘는 통찰력이 존재할 수 있다니... 놀라운 일이야”
2004-03-09 02:02:36 (220.116.161.193)
“예, 바로 그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마우스의 탐욕이라면 그러한 패도적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 오히려 우리들이 양 태극 지체가 되는 것 보다 더 쉽고 빠를 것입니다.”
“아무튼 경계해야할 일이지만 우리 빛의 나라에서는 일반 마우스들이 알게 되어 사회의 혼란을 가중시킬 사안들은 극비 사항으로 처리하여 극소수만이 접할 수 있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심해도 되겠군요. 우리 알 마우스 족이 비비들을 그대로 두는 것은 이곳에 대한 외부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비비들은 전기에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고 있지 않습니까?”
“아! 아기마플의 번개를 말씀 하시는 군요?”
“예, 어둠 나라에서는 전자총을 개발해 무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이번 사움에서 전기 세례를 당한 비비들이 다음에도 같은 약점을 드러낼 리는 없습니다. 저들의 지능은 한 가지 목표가 생기면 기필코 해결해 내는 집요함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비비들이 그 문제를 해결했을까요?”
“아마도 번개가 손톱에 직격되는 것을 피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을 것입니다.”
“끙... 돌아가는 길이 순탄치는 않겠군요?”
“너무 염려 마십시오. 아기마플의 능력은 비비들의 생체 능력이 감당할 수 없는 우주의 삼대 에너지에 기초하고 있으니까요”
이 말에 번개계곡에서 마법의 십자가를 가지고 나올 때 고대어로 된 도면과 해설서를 보았던 금빛 제일기사가 입을 열었습니다.
“빛과 지열, 번개 에너지를 말씀 하시는 겁니까?”
“예! 대표적인 순수 에너지인 빛과 물질에너지인 지열이 위, 아래로 떠받치고 그 양과 음의 기운 사이를 순환하고 있는 번개 에너지를 좌우 음양으로 나누어 우주의 기초 물질인 순수 극 초미립자에 담아 놓은 것이 바로 마법의 십자가입니다. 에너지가 담긴 상하좌우의 것은 어둠나라 힘의 돌과 같은 것이고 가운데서 사방을 연결하고 있는 것은 빛의 나라 지혜의 돌과 같은 것입니다. 이 중 가운데 있는 극 초미립자에 그 곳을 처음 만진 아기 마플의 영혼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 것이 아기 마플과 감응하여 삼대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운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말에 금빛 제일기사가 다시 한번 묻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손으로 만지지 말라는 문구가 있었군요?”
“금빛 제일기사께서 마법의 십자가를 어둠나라에서 가지고 오셨군요?”
“예”
“이 모든 것이 시조 마플께서 안배하신 것입니다. 그에 따라 어둠 나라에서 이 것을 만들어 놓은 이는 힘의 탑이 지열을 충전할 때 그것을 아래 부분에 담고 번개 에너지를 나눌 때 좌우에 담아 놓았습니다. 이제 이 곳에서 태초의 빛을 충전하면 마법의 십자가가 완성 됩니다. 아기마플이 태초의 빛으로 목욕을 하는 동안 마법의 십자가에도 충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행성 최후의 의지인 양 태극을 도와 그 유일한 행복과 아픔인 대통합과 분열을 반복하는 윤회의 고리를 끊어줄 희망이 될 것입니다.”
“수만 년의 시공을 뛰어넘는 통찰력이 존재할 수 있다니... 놀라운 일이야”
2004-03-09 02:02:36 (220.116.16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