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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군사적으로 보는 COVID-19

미국의 속마음

 

주한미 사령관 에이브럼스가 "북한군 30일간 봉쇄, 최근 일상적 훈련을 재개했다, 24일간 비행기를 띄우지 않다 훈련용 출격 비행에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발표, 성명서, 기자회견은 사실 그대로 말하는 경우가 드물죠. 전제를 깔아 목적을 들이미는 경우가 많습니다. 북한에 대한 얘기는 전제고 분담금이 목적이죠.

 

북한군의 30일 침묵을 바이러스 감염근거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핵이 있지만 바이러스 하나 막지 못해 감추기 급급할 만큼 약한 나라라는 낙인찍기 입니다.

 

북미정상회담 장면

 

북미정상회담 장소에 먼저 들어선 것은 북한의 방역경호였습니다. 주변을 소독해 세균을 차단했습니다. 군사적 기본수칙인데 정상회담에서 보여 생소했었죠.

 

북한처럼 전국을 지하화해 전민핵대피소, 군수공장, 군사기지를 완성한 나라는 핵공격으로 깰수 없습니다. 방법은 단 하나 인적전파력이 강한 세균공격 뿐이죠.

 

유일한 약점을 없애기 위해 1차 감염차단, 2차 국경차단, 3차 지상차단, 4차 지하차단 단계를 두었을 겁니다. 방역경호는 1차 감염차단에 철저함을 보여줍니다.

 

북한의 방역단계

 

중국에서 발생한 COVID-19 초기에 2차 단계인 국경차단이 즉각 실행되었습니다. 동시에 감기, 폐렴증상자 격리와 군부대 포함 모든집단을 동면시켰습니다.

 

동면 즉, 동물이 겨울잠을 자듯 사회각단위의 움직임을 최소화시켜 인적이동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사회적 동면(겨울잠)입니다. 3차 지상차단 단계입니다.

 

지하시설의 공기정화, 상하수도등을 최소단위화 시켜 잠수함처럼 유사시 일정구역을 차단격리시키는 구조를 만들었을 겁니다. 4차 지하차단 최종단계입니다.

 

사회적 동면(겨울잠)

 

북중국경을 차단하고 군부대가 30일 동안 움직이지 않은 것은 COVID-19의 잠복기간 포함 보균자의 전파시작 기간을 계산해 적용한 무균확인 작업입니다.

 

훈련은 소대, 중대단위로 흩어져 있던 병력을 한데 모이게 만듭니다. 무균확인 없이 뒤섞이면 감염확산, 감염경로 미로화를 막을수 없죠. 상식적 조치입니다.

 

북한이 내린 사회적 동면기간은 30일입니다. 군부대, 공장, 마을, 도시등 각단위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무균을 확인한후 정상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의 COVID-19 확산

 

이란은 3차 지상차단 단계까지 뚫린 상태입니다. 북한처럼 지하에 군수공장, 무기고, 미사일 기지를 두고있어 4차 지하차단 단계에 사활이 걸려있습니다.

 

2차 국경차단에 실패해 지상감염이 확인된 초기에 지하시설 출입을 차단했다면 군사안보는 지킨셈입니다. 만약, 감염자가 드나들었다면 위험한 상태겠죠.

 

지하시설은 비행기, 선박과 비슷한 환경입니다. COVID-19에 초토화 될수 있습니다. 똑같은 시설이라 해도 운영방식에 따라 결과는 하늘과 땅차이가 납니다.

 

미국의 심리적 패배

 

주한미 사령관의 말은 정신승리 즉, 지지 않았다는 위로와 변명입니다. 미국이 선택할수 있는 유일한 공격수단인 바이러스가 북한의 1단계 방역에 막혔습니다.

 

희망이 사라진 미국의 여론은 북한공격 포기로 기울 것이고, 그만큼 군산분야 자본투입이 줄어들겠지요. 돈줄이 끊기는 걸 막기위한 희망이 북한감염설입니다.

 

COVID-19가 대북 세균전 시험가동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놀이는 끝났습니다. 사회적 동면 30일후 지하시설 병력교체로 전환했을 북한을 이길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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