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임기 2년안의 비핵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인(2021년 1월) 2년안에 비핵화를 실현할 것을 표명했다" 남한이 기대이상의 성과라 평가하고 트럼프가 반기는 속내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런저런 분석이 많은데요. 맞다 틀리다 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종합적인 분석을 하려면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며 모든 경우의 수를 찾는게 좋죠.

 

그렇게 펼쳐놓고 확률로 따져보면 물흐르듯 현실을 따라갈수 있습니다. 대부분 확률높은 경우로 가지만 아닌때도 있죠. 경우의수 + 확률 + 예단자제 = 분석입니다.

 

이것일 가능성이 크지만 그러저러할수도 있다는 태도를 유지하면 신내림을 피할수 있습니다. 예단단정으로 가면 무당이되죠. 분석이 아닌 굿이되고 선동이 됩니다.

 

"트럼프 첫임기안에 비핵화를 한다"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면 비핵화 일정으로 1. 중간선거를 밀어줄께, 2.탄핵당하는 것을 막아줄께, 3.재선까지 도와줄께가 됩니다.

 

그러니 종전선언, 대북제재 해제로 중간선거, 탄핵모면 협조를 맞교환 하고 임기말 평화협정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을 통한 재선과 주한미군 철수로 가자는 뜻이죠.

 

북한, 문재인, 트럼프중 어느쪽이 제안했을수도 있고,, 문재인의 트럼프 거들기 일수도 있고, 트럼프가 이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걸 문재인이 대신했을수도 있죠.

 

아무튼 북미간의 정치적 타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당한 진전이 엿보이고 있는데요. 한미일 반북강경파들의 현실가리기와 훼방놓기는 아직 여전한것 같습니다.

 

한미일은 늘 북한비핵화로 말해왔었습니다. 이번 특사방북후 남한정부가 한반도 비핵화를 정부발표로 공식화하고 나서더 군요. 북한과 한반도는 의미가 다르죠.

 

북미간 줄다리기, 한미일의 말장난이 끝나고 행동대 행동단계로 들어서는 것 같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이거 엄청난 것입니다. 북한이 소련급 협상국이 된겁니다.

 

한미간 조율로 진행된 대북특사가 한반도 비핵화를 말한것 = 미국의 결정이죠. 역사적 전환기를 구경하는 순간입니다. 언론들의 가려쓰기에 속으면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