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폐쇄, 한일 위안부 협상타결, 사드배치가 갑작스레 결정되었죠. 한국언론이 최순실 탓으로 돌렸는데...
유엔결의등 북한고립을 시도하며 동북아 군사대결 구도를 만들어 가는 미국이 줄 잘서라는 경고까지 하며 바라던 일이었죠.
기승전 박근혜, 문재인... 이게 친노문의 사고구조라 국제정세 흐름을 인물중심으로 봅니다. 국가들 중심으로 보지 못하고...
박근혜가 중국이 추진한 아시아 인프라 은행(AIIB), 2차대전 승전기념 행사성격의 중국 군사열병식에 참석해 미국 눈밖에 났죠.
미국이 대놓고 경고하고 일본 극우신문 산께이의 서울 지부장 구로다가 세월호 7시간을 앞장서서 유포하며 압박에 들어가고...
결국 백기든 박근혜가 한일 위안부 협상타결, 사드배치로 돌아섰지만 여당인 새누리 일부까지 가세해 탄핵되고...
이런 흐름은 일본 재군사화에 한국을 하부구조로 넣어 유사시 한반도에 재진입 시키기 위한 미국의 그림을 보여줍니다.
친노문이 개성공단 폐쇄, 세월호를 한국 내부문제로 보고 떠들때 미국과 일본은 대동북아 군사구도 구축에 십분 활용한 셈입니다.
문재인 또한 이런 국제정세에 종속될수 밖에 없는데요. 벌써 한일 위안부 협상파기 목소리가 기어들어가고 있죠.
선거와 현실은 다르다... 총리등 인사문제, 사드와 위안부등 국제외교 문제도 현실은 다르다며 선거때 말과 달라지겠지요.
선거땐 박근혜와 문재인은 다르다 -> 선거후엔 박근혜 현실 = 문재인 현실이다 이렇게 되지 말라는 보장이 없죠.
세월호 당시 안산에 사시는 거래처 부장님이 계셨습니다. 이분이 맥주집에서 직접 보고 들었다더군요. 일부유족의 대화를...
보상금 얘기하며 목소리 높이는데 슬픔 보다는 한탕주의를 느꼈다고... 수십년 연락없다 찾아온 가족에 대한 언론기사도 있었죠.
세월호를 선거정치에 이용하느라 일본 산케이 구로다 국장의 선동에 편승한 행태가 한일 위안부 협상타결 도우미가 되었는데...
왜 세월호를 성역화 해야 했을까? 광주 5.18 성역화, 노무현 성역화와 같습니다. 선거정치에 이용하기 위한 상징화죠.
사건사고와 정세흐름을 네편내편으로 가르다 보면 사람이 할짓이 못되는 관장사가 되어버립니다. 기승전 인물박문...
아메바 수준으로 박제됩니다. 그래서 너 누구편 난 누구편... 모든 글이 딱 이렇습니다. 문재인이 이 수준을 벗어나야 하는데요.
안그러면 머지않아 고립됩니다. 보수 <-> 친노문 <-> 국민... 보수를 적으로 돌리는 건 정상이지만 국민과 싸우면 바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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