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이 포착확인한 북한의 잠수함은 총70여척 입니다. 즉, 이미 공개된 척수고 한미일의 감시에 놓여진 상태라는 뜻이죠. 선제적 은밀성을 상실한 전력입니다.
따라서 50여척이 출항했다는 것은 후속조치가 진행되었다는 것이고, 선전포고가 발령되는 즉시 동시다발적 전방위 공격포진에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전체전(전체전장 동시공격)의 기본은 포병전술 개념에서 출발합니다. 동시탄착(TOT)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전략으로 확장된 것이 전체전입니다.
전체전이라는 용어는 북한의 전략적 움직임을 개념화해 제가 만든 것입니다. 처음 듣는 용어라며 북한과 내통했느니 하는 오해는 사양합니다.
사방에 흩어진 모든 포대가 거리, 위치에 상관없이 정확한 시차계산에 의해서 수백발의 포탄을 약속된 시간에 한지점에 명중시키는 것이 동시탄착(TOT)입니다.
커다란 산 하나를 단 몇초만에 포탄으로 덮어버리는 방법입니다. 이런 공격을 받으면 충격과 공포로 인해 전의를 상실합니다. 시공간적 압박을 극대화 시킵니다.
이러한 동시공격에 탄착지점을 전세계 목표물로 확장한 것이 전체전입니다. 약속된 시간에 전세계 목표물에 포탄, 미사일을 착탄시키는 공격전략 입니다.
대포의 시공간 제약을 미사일, 잠수함으로 벗어날수 있기에 동시탄착(TOT)이 전체전으로 확장될수 있는 것이죠. 개념수립후 수많은 훈련을 통해 완성됩니다.
전체전이 시작되면 휴전선에서는 대포, 방사포, 미사일이 발사되고,, 근해에서 잠수함 공격이 시작됩니다. 동시에 일본, 미국등 전세계 공격이 실행됩니다.
선전포고와 동시에 전세계가 동시공격을 당한후에야 대응에 나설수 있게됩니다. 선제공격 방식중 전체전 만큼 파괴적이고 공포를 주는 전략은 없습니다.
미국 및 동맹국들이 서로 연계할수 없게되며 미군전력이 뿔뿔히 흩어져 고립됩니다. 전략적 반격을 할수 없게되죠. 손한번 못쓰고 증발당할수도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전체전을 실행한 나라는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징기스칸의 몽골기병 이후 가장 파괴적이고 전격적이며 공포스러운 전체전을 북한이 펼치는 중입니다.
어느나라나 전략잠수함을 전부 노출시키지는 않습니다. 미국이 핵잠 몇척 한다고 그게 다라고 믿는건 순진한 것입니다. 비공개전력을 보유하고 있겠지요.
북한 또한 70여척에 포함되지 않는 비공개 전력이 있을겁니다. 북한은 군축협상을 한적이 없죠. 미소(러시아) 처럼 형식적인 공개, 군축조차 한적이 없습니다.
한미일이 모르는 전략적 은밀성이 확실한 비공개 잠수함 전력이 있을 것이고 그 규모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러한 비공개 잠수함은 선제적 배치가 되었겠지요.
전세계 주요 목표물을 조준한 상태에서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협상난항시 공개된 잠수함을 후속배치한후, 결렬시 선전포고와 동시에 불을뿜을 겁니다.
이러한 전체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10~30분 입니다. 준전시선포후 공개된 잠수함 50여대가 배치되면서 전체전 준비는 끝났고 선전포고만 남은 셈입니다.
물론, 북한관련 언론기사가 사실일경우에 그렇다는 소리죠. 선정성, 오보, 왜곡등 신뢰하기 거시기한 언론의 특성상 늘 이러한 전제는 필수입니다.
아무튼 북한은 전체전 준비를 끝냈습니다. 남북고위급 회담 결과가 방아쇠를 다루게 될겁니다. 종편에서 떠들듯 가벼운 움직임이 아니죠. 살벌한 상황입니다.
늘 남다른 시각,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은 비난, 증오에 날밤새우는 시간낭비가 싫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의 수도 있으니 냉철하게 현실을 따져보자는 뜻입니다.
북한의 전체전 공격은 10~30분 안에 목적을 달성합니다. 항공모함은 전부 격침된 상태일 것이고, 남는 것은 미국의 핵잠수함, 비밀기지등입니다.
그런데 인공위성, 항모전단, 정찰기, 지상기지가 모두 파괴된 상태에서 미국의 핵미사일이 몇기나 북한에 도달할수 있을까요? 명중률이 확 떨어집니다.
또한, 방어 EMP로 탄막을 펼치면 단한발도 북한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북한 인근의 중국, 러시아 일부가 EMP 피해만 입겠지요.
나아가 미국등의 핵미사일이 북한으로 발사되면 러시아, 중국이 미사일 격추 및 대미공격에 나서야 자기나라가 피해를 입지 않게 됩니다.
미국등이 10~30분 안에 북한의 전체전에 의해 심각한 타격을 입으면 러시아, 중국은 북한편에 가세해서 승전이익을 다툴수 밖에 없습니다.
국제사회란 이익 기회가 만들어 지면 가만히 있다가도 앞을 다툽니다. 러시아, 중국이 핵이빨을 제거당한 미국을 구경만 하고 있을리는 없죠.
때문에 북한의 전체전은 미국의 참패로 끝나게 됩니다. 선제공격을 할수없는 미국과 전체전으로 단숨에 끝내버릴 북한 및 뒤따를 러시아, 중국의 대결은 뻔하죠.
전쟁에 임하는 전략가라면 마땅히 머리로 이기고 실전으로 복기해야 옳습니다. 그래서 워게임을 실시하는 것인데요. 미국은 졌습니다. 스스로 자인했죠.
따라서 한국의 판단은 북미기싸움 가운데서 적당히 움직이면 됩니다. 어느 한쪽을 거들다가는 낭패를 보게되고 그피해는 우리 젊은이와 국민이 입게됩니다.
이것만 잘하면 그어떤 과거전력, 잘못이 있었다 하더라도 국민들은 용서해 줍니다. 진보좌파 같이 기회주의에 쩔어 등에 칼을 꽃는 짓은 절대로 안합니다.
국민을 믿고, 자기중심을 제대로 잡는다면 통일주체로서 마땅한 대접을 받을수 있을겁니다. 그렇게 인적청산 없는 평화통일을 여는 것이 시대의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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