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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군사정보

10월 미국의 속수무책

북한이 10월 축포를 예고했습니다. 철책선 지뢰사고에 이목이 쏠리고 있으나 10월을 가리기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대규모 한미군사훈련도 그닥...

 

한미일이 북한을 압박할수록 반작용은 커집니다. 당장 10월 축포를 어떤 방식으로 쏘아올릴지가 북한 마음입니다. 즉, 칼자루는 북한이 쥐고 있는 셈입니다.

 

초대형 우주로켓이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국제사회는 북한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됩니다. 미국주도 언론들의 부정적인 비하가 먹혀들지 않게 됩니다.

 

동북아에서의 압박실패는 중동의 이란을 띄우고, 시리아 전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나아가 전세계 모든 대륙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킵니다.

 

이러한 진단은 통상적인 우주로켓 발사 즉, 별 계산없는 순수한 우주로켓 발사가 만들어 내는 일반적인 효과입니다. 북한이 선언했던 평화적 우주로켓인 것이고...

 

한미일이 철책선 지뢰사고, 대규모 군사훈련으로 북한을 압박하면 반작용이 발생합니다. 정치군사적 전략이 가미되어 10월 축포가 전세계를 강타할수도 있습니다.

 

발사대 증축으로 거대 우주로켓 발사는 이미 알려진 것이고, 미국의 군사적 압박과 방해공격을 구실로 여러발의 전략로켓을 동시에 쏘아올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황상으로는 예측이 가능하지만, 관측상으로는 미리 감지할수 없는 방법이기 때문에 미국의 대북압박 수위가 별 고민없이 진행되고 있는듯 합니다.

 

고정 발사대에서 한기의 대형 우주로켓을, 발사하기 전날밤에 열차이동 발사식 + 이동발사차량 여러대를 주변에 배치하면 발사직전에야 감지할수 있습니다.

 

전세계 언론사들이 촬영중계하고 있을때 사방에서 대형 로켓들이 하늘로 솟구치면 그순간 전세계 증시는 마비됩니다. 전쟁주만 솟구치겠지요.

 

그 10~30분 동안 자본주의는 비명을 삼키고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서 준비한후 하나를 들이미는 북한의 특성상 고려하고 있을겁니다.

 

1980년 이후 미국의 대외정책은 방향을 잃었습니다. 뚜렷한 목표도 없고, 일관성도 없고, 눈앞에 길만 보이면 달려가기 급급했죠. 내부이익이 미국을 삼켰습니다.

 

다가올 10월을 대하는 움직임 또한 앞뒤가 없습니다. 일단 저지르고 보는 중이죠. 북한이 작심할 경우 다양한 반격이 가능한데 방어할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자본주의 국가인 남한 국민으로서 스스로 경제적 파국을 자초하고 있는 미국을 비판하게 됩니다. 저리 대책없이 무모하게 가다가는 경을칠게 뻔합니다.

 

전략적 로켓발사후 10~30분 동안 자본주의 진영의 비명을 만끽한후 우주로켓 방어용으로 여러발을 발사했다고 밝히면 미국의 대북 강경책은 땅에 떨어집니다.

 

아직까지 북러중이란의 대미반격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수단방법 안가리는 미국의 수법을 북러중이란이 써먹는 순간 미국은 속수무책입니다.

 

수백년 동안 공격만 해댔지 자기들의 칼이 되돌아 올때 방어하는 훈련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공격능력 100단, 방어능력 30단이 미국의 현재입니다.

 

미국의 공격력중 군사무기는 30%정도고, 70%는 다양한 수단의 정치모략적 정보첩보 심리공작 입니다. 북러중 이란은 아직 30%만 대치하고 있습니다.

 

북러중이란이 30%를 넘어 70%를 건드리는 그순간 미국은 열세로 내몰립니다. 겉잡을수 없이 퇴락해 가겠지요. 지금의 대북압박은 미국의 자충수 입니다.

 

미국이 왜 이렇게 단순무모해 졌을까요? 이익집단은 계속 이익을 내지 못하면 서로 잡아먹습니다. 미국의 지배층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이단계입니다.

 

자기들끼리 서로를 너무 잘알기 때문에 막장이 열리면 생지옥이 펼쳐진다는 것을 압니다. 막장을 피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 외부의 적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변하는 법... 미국의 군사력이 상대우위를 상실한 지금 외부의 적이 더 궤멸적 타격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알면서도 부정하는 단계죠.

 

이렇게 외부 마녀화가 막히다 보니 미국 내부가 양분되고, 친미국가들과 사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내부 분열은 최후의 단계라 친미국 사냥이 선순위죠.

 

한미일 강경파의 대북압박이 10월 축포로 파탄나면 남은건 친미국가 사냥, 그후엔 미국 지배세력끼리 싸우는 막장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에 확실한 중심세력이 있다면 냉철한 계산후 연착륙을 시도하겠지만 기대난망입니다. 일단, 사우디등 중동의 친미 부자국가들이 일순위로 보입니다.

 

순서에 밀려 있지만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국에 적당히 맞추고 북러중이란에 보험까지 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실용적 움직임이 필요한 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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