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주식 20% 투자, 공급원유 중 일부는 북한에 현물로 제공하는 계약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대북제재가 여기저기서 뚫리고 있는 중...
미국등 서양이 비핵보유국을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북한으로 등떠미는 구도죠.
경제위기가 조금만 더 악화된다면 구소련이 형성했던 사회주의 진영을 단숨에 능가하는 거대한 반서양 동맹이 형성될 듯...
시간은 미국을 버렸습니다.
이쯤에서 드는 생각...
인류사상 최고의 제국을 건설해 놓고 저렇게 지리멸렬하게 된 이유가 뭘까?
경제 = 정책 + 자본(화폐) 입니다.
그런데 자본주의 경제에는 자본만 있어...
사회주의는 정책만 있고 자본(화폐동력)이 없었고...
자본 = 피, 정책 = 심장이라 할수 있습니다.
자본(피)를 계속 만들어 내면 혈관으로 흘러 넘치기는 합니다.
그러나 적정속도로 순환되지는 못하죠.
즉, 정책(심장)이 개입해야 경제가 살아 숨쉴수 있는 겁니다.
미국이나 일본이 하는 건 돈찍기(피남발)죠.
대규모 전쟁으로 과도한 자본(피)을 증발시킨 후 새로운 자본(피)을 투입해야 괴사를 벗어날 수 있는데 북핵장벽에 막혀버려...
북한을 심장(자본이 순환할 수 밖에 없는 구도, 미국 및 일본의 대북 보상등 여러가지 화폐동력 가동)으로 삼으면서 제3세계의 경제개발을 폭발시키는 것이 유일한 돌파구로 보입니다.
안그러면 경제위기 악화 -> 체제마비 -> 원전관리 부실 -> 원전사고 -> 해당국가 및 이웃나라 핵오염 -> 이웃나라 동반 붕괴 -> 이웃나라 원전 폭발... 이런 핵사고 도미노가 발생해 인류몰살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북핵과 세계비핵화를 단순한 세계 패권경쟁으로 보는 것은 우리가 직면한 인류의 핵위기를 외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국제정세를 바라보면 인류가 가야할 바람직한 방향이 어떠한 것인지 알수가 있을 것입니다.
[원문] http://korean.ruvr.ru/2013_06_18/116039548/
몽골의 원유가공판매회사HBOil JSC가 로씨야와 중국에 대한 몽골의 에네르기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조선(북한)의 승리원유가공공장의 주식을 20% 구매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회사성명을 인용하여 이렇게 전했습니다.
승리원유가공공장의 년간생산능력은 200만톤이며 로씨야철도와 련결되여 있습니다. 몽골회사는 이 공장에 원유를 제공하여 가공한후 다시 몽골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몽골은 오래전에 조선(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했습니다. 물론 모험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나라들도 조선(북한)과 협력하기때문에 나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회사 사장이 말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의하면 몽골의 원유생산은 지난해에 42% 늘어나 364만바렐로 되였습니다. 몽골은 생산된 원유를 대부분 수출하고 있습니다. 원유가공공장이 모자라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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