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 경계병 모두가 외상 하나 없이 삼아한 상태에서 수용소 정문이
점령당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어느 정도 상황이 수습되어 정문을 차단한 후 수용소를 빠져 나간 백색 마우스들을 추격중입니다.”
“수용소를 빠져나간 백색 마우스들의 수는 어느 정도인가?”
“대략 1/3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많은 수가 탈출에 성공했다는 건가?”
“예! 정문에서 탈취한 무기들을 사용해 소규모 병력이 있는 곳을 점령하며 계속 추가 무장중이라 생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통제에 응하지 않는 모든 백색 마우스들을 사살해 버리도록 하게. 전자포의 출력강도를 최대 수치로 조정해 빠른 시간 내에 모두 사살해 버려”
“하지만 백색 마우스들의 1/3이나 통제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사살하지 말라는 검은 장군의 특명도 있었는데 대량살상 무기를 사용하라는 말씀입니까?”
“그래! 자네들이 반란을 빨리 수습하고 하나동굴을 다시 열어 전기동력을 공급해 주지 않으면 검은 장군을 비롯해 우리 모두가 맨손으로 적들과 싸워야해. 지금 그 골치 덩어리 백색 마우스들을 생각해 줄 때인가?”
“알겠습니다.”
“그리고, 경비병들이 외상 하나 없이 죽게 된 원인을 알아내는 즉시 내게 보고하도록 하게”
“예”
백색 마우스들의 반란소식을 접한 검은 군단은 그나마 전기 동력이 남아있는 지금 결전을 벌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빛의 나라 대평원 방어진을 뚫는데 성공해 가장 중요한 생명의 나무를 수중에 넣어 그 즉시 항복을 받아낼 수 있는 최 단기 결전 절략을 수립했습니다.
빛의 나라나 어둠 나라나 생명의 나무를 통해 마우스들이 태어나기 때문에 이 생명의 나무를 점령당한 다는 것은 곳 국가의 멸망을 뜻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막에 있는 검은 전차들을 대평원으로 빼내기 시작한 검은 군단은 바다에 있는 전함에서 날아오는 대형 포탄을 피해 전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골몰했습니다.
무려 1주일을 허비한 끝에 대형 포탄의 살상반경보다 넓은 전후좌우 간격으로 전차들을 배치해 일제히 공격해 들어가면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일단 압도적인 전력으로 생명의 호수를 유효사거리 내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면 이 전쟁은 우리의 승리로 끝날 것이다”
확신에 찬 작전 참모가 사막에 주둔하고 있는 모든 병력을 빼내기 위해 통신병을 불렀습니다.
“지금즉시 대평원 쪽으로 이동하라고 전해”
명령을 받은 통신병이 사막주둔군에게 전파를 발신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사막 쪽에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답니다.”
“무슨 일이 있길래 즉시 철군하지 않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는 거야?”
“큰 산 꼭대기에서 빛줄기가 뿜어져 나와 사막을 가로질러 가려고 한답니다.”
“빛이 살아있기라도 하단 말인가? 사막을 건너가려고 하게?”
“그게... 보름 전부터 빛줄기가 생겨나 조금씩 늘어났다 사라지고 있답니다. 오늘은 사막이 끝나는 지점까지 길어졌었다는 군요”
“그 빛이 향하는 곳이 어디인가?”
2004-03-09 01:53:10 (220.116.161.193)
“수용소를 빠져나간 백색 마우스들의 수는 어느 정도인가?”
“대략 1/3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많은 수가 탈출에 성공했다는 건가?”
“예! 정문에서 탈취한 무기들을 사용해 소규모 병력이 있는 곳을 점령하며 계속 추가 무장중이라 생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통제에 응하지 않는 모든 백색 마우스들을 사살해 버리도록 하게. 전자포의 출력강도를 최대 수치로 조정해 빠른 시간 내에 모두 사살해 버려”
“하지만 백색 마우스들의 1/3이나 통제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사살하지 말라는 검은 장군의 특명도 있었는데 대량살상 무기를 사용하라는 말씀입니까?”
“그래! 자네들이 반란을 빨리 수습하고 하나동굴을 다시 열어 전기동력을 공급해 주지 않으면 검은 장군을 비롯해 우리 모두가 맨손으로 적들과 싸워야해. 지금 그 골치 덩어리 백색 마우스들을 생각해 줄 때인가?”
“알겠습니다.”
“그리고, 경비병들이 외상 하나 없이 죽게 된 원인을 알아내는 즉시 내게 보고하도록 하게”
“예”
백색 마우스들의 반란소식을 접한 검은 군단은 그나마 전기 동력이 남아있는 지금 결전을 벌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빛의 나라 대평원 방어진을 뚫는데 성공해 가장 중요한 생명의 나무를 수중에 넣어 그 즉시 항복을 받아낼 수 있는 최 단기 결전 절략을 수립했습니다.
빛의 나라나 어둠 나라나 생명의 나무를 통해 마우스들이 태어나기 때문에 이 생명의 나무를 점령당한 다는 것은 곳 국가의 멸망을 뜻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막에 있는 검은 전차들을 대평원으로 빼내기 시작한 검은 군단은 바다에 있는 전함에서 날아오는 대형 포탄을 피해 전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골몰했습니다.
무려 1주일을 허비한 끝에 대형 포탄의 살상반경보다 넓은 전후좌우 간격으로 전차들을 배치해 일제히 공격해 들어가면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일단 압도적인 전력으로 생명의 호수를 유효사거리 내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면 이 전쟁은 우리의 승리로 끝날 것이다”
확신에 찬 작전 참모가 사막에 주둔하고 있는 모든 병력을 빼내기 위해 통신병을 불렀습니다.
“지금즉시 대평원 쪽으로 이동하라고 전해”
명령을 받은 통신병이 사막주둔군에게 전파를 발신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사막 쪽에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답니다.”
“무슨 일이 있길래 즉시 철군하지 않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는 거야?”
“큰 산 꼭대기에서 빛줄기가 뿜어져 나와 사막을 가로질러 가려고 한답니다.”
“빛이 살아있기라도 하단 말인가? 사막을 건너가려고 하게?”
“그게... 보름 전부터 빛줄기가 생겨나 조금씩 늘어났다 사라지고 있답니다. 오늘은 사막이 끝나는 지점까지 길어졌었다는 군요”
“그 빛이 향하는 곳이 어디인가?”
2004-03-09 01:53:10 (220.116.16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