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증원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송도 분원이 2026년 12월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 의사 2천을 결정해야 2025년 증원되며 의료인력 시장을 흔들수 있습니다.
직전글을 쓰며 의문이 남았습니다. 간호인력, 행정인력은 왜 빼먹었을까? 유사정보를 모아주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딱 필요한 동영상을 내주더군요.
○간호사 실직
¤감축목표 : 1,400 - 400 = 1,000개
¤19분 46초 : 간호사, 간호조무사 25% 실직위기
¤11분 26초 : 정부 간병지원 조건부 구조조정
간호관련 정보만 분석한 영상입니다. 의사와 간호사 비율이 대략 6:1 또는 6:2 정도인것 같고, 한의사, 고령, 면허제공 감안 실직의사는 2~5백입니다.
간호인력 요양병원 구조조정 + 의대증원이 오래전 부터 진행되어 온 셈입니다. 이런 흐름을 전공의들도 잘 알고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요와 공급
간호 인건비는 요양병원에 있던 1만 5천명이 실직하면 전혀 부담이 없을테고, 턱없이 부족한 의사의 몸값은 하늘로 치솟을 상황이었습니다.
박봉격무에 시달리던 전공의들이 기다리던 연봉인상 수요폭증을 의대공급 증원2천으로 물타기해 노예계약을 강요한 것이 현정부 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이죠. 국내 인건비가 치솟자 외국인 노동자 들여와 물타기 하던 딱 그 수법입니다. 이민청 설립하자는 정권 답습니다.
○의료 프랜차이즈
동네 구멍가게, 빵집, 식당까지 대자본이 집어 삼켰습니다. 로스쿨로 법률시장도 꿀꺽했고, 현정권은 의료시장을 먹기좋게 요리해 주고 있습니다.
OO병원, OO분원, OO지원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동네병원들 마저 도태되며 프랜차이즈로 뒤바뀌는 의료시장 자본종속이 본격화 되겠지요.
연세대 태권도장 옆에 연세대 지원병원이 생길것 같습니다. 대학도 재벌화 되어 가는 셈인데요. 사학재벌을 위해 국가사회가 큰 희생을 치르고 있습니다.
○꼼수재벌의 한계
삼성공화국이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안드로이드 OS등 미래에 투자할 기회를 걷어 차면서 정경유착이라는 땅짚고 헤엄치기를 즐긴 탓입니다.
삼성의 한계는 한국의 한계죠. 인천 송도에 대형 분원을 만들면서, 주고객인 중국과 척지느라 애꿎은 전공의로 마른걸레 쥐어짜듯 벌충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연봉을 서너배 주고, 5천만이 준재벌인 중국고객에게 수백배 받을 생각이 없는, 자본주의 금치산 정권이 벌이는 난장판이 참으로 얼척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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