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시장
지금까지의 광고는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 싸이트등에서 광고료를 받고 일정한 기간동안 계약된 광고를 내보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 중간에 있는 소비자는 수동적으로 광고를 접하는 형태라 세뇌에 가까운 자극적 광고가 등장해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광고는 사장되다 시피합니다.
이제 전통적인 매체들의 퇴조속에 인터넷 광고가 점차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양방향성에 주목한 역경매등이 등장하면서 광고는 새로운 기능성을 모색하는 단계로 진입한듯 합니다. 이러한 광고시장의 발전방향에서 포탈이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포탈로그
아래의 글에서 말씀드린 대로 포탈로그는 찍어놓은 붕어빵 처럼 별반 다를게 없는 포탈들의 정체성을 탈피해 회원들의 능동적 싸이트 구성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개념입니다. 한 싸이트의 축약된 홈페이지를 한데모아 즐겨찾기 형식의 구성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는 것은 각 네티즌이 블로그, 카페등으로 메인화면을 구성해서 유인할 수 있는 방문자를 극대화 시킨다는 데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블로그나 카페등은 해당 포탈을 거치기 때문에 일일히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단점은 포탈로그 형태의 개방형 메인구성으로 방문자 유인능력이 탁월한 네티즌들을 대거 끌어들일 수 있는 장점을 포기한 것입니다. 수천, 수만명을 단 한사람의 네티즌이 몰고다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타급 포탈로거를 양성한다는 것은 포탈의 사활이 달린 문제이기도 하지요.
기존 포탈의 기능에 만족하는 관성형 네티즌은 그대로 품은채 포탈을 넘어 독자적인 개인의 영역을 구축하려는 역량있는 네티즌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인터넷 패권의 방향을 결정하게 될겁니다. 이러한 경쟁에서 뒤처지는 포탈들이 도태되어야 하는 시기로 접어들어야 하는 시장 포화상태기입니다.
포탈로그 형태의 구성을 가지고 네티즌 각자가 구성한 메인화면에 광고게재 권리를 확보한다면 포탈에게 보다 많은 광고영역이 펼쳐질 겁니다. 이 광고기능을 극대화 시켜 인터넷 광고를 완전히 장악하는 방법이 바로 광고분양 기능입니다.
광고분양
초기에 구상된 포탈로그 형태에서 좌측영역에 업종별 광고 카테고리를 추가했습니다. 이 카테고리에는 광고분양을 의뢰한 광고주의 광고가 게재됩니다. 광고게재는 포탈로그가 직접 관리등록 하는 방법이 있고 광고주가 직접 파일과 문구를 업로드 하고 광고비를 입금예치해 자동처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올려진 광고를 회원에 가입한 포탈로거들이 살펴보다 100원~500원의 청약수수료를 납부하며 분양신청을 하고 공정성이 담보된 추첨에 의해 당첨되면 광고주가 예치한 광고비를 포탈로거의 통장에 입금해 주고 약정기간 동안 의무게시 하게 합니다.
청약 수수료는 광고예치금에 준하거나 그이상이나 이하로 결정될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포탈로그의 청약 수수료 수입이 광고예치금을 엄청나게 초과할수도 있습니다. 포탈로거 단위의 청약 수수료는 광고 한건당 100원~500원에 불과하지만 신청자가 많아지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초과수입이 허용되는 국가에서는 제한없이 운영하면 될것이고 그렇지 않은 국가에서는 일정금액 이하로 조정도 가능합니다. 판매갯수를 한정하거나 판매기간으로 관리를 하면 됩니다. 나라마다 법제도가 다르므로 해당국가에 맞게 운영하면 될것입니다.
광고분양의 효과
포탈로그는 광고영업을 원하는 포탈로거와 광고주를 연결해 주는 광고분양형 신개념 포탈입니다. 광고주는 보다많은 네티즌들의 자발적 광고접촉 효과를 끌어낼 수 있고 네티즌들은 광고영업 당첨기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00원~500원의 청약 수수료로 5만원~천만원짜리 광고유치의 기회를 네티즌들에게 제공할 수 있고 광고주는 동일 광고비로 절대로 얻어낼 수 없는 최대의 인지광고 효과를 누릴수 있게 됩니다. 동영상 광고는 해당 동영상을 다 보아야 청약이 가능하게 장치합니다.
또한 동영상과 일반광고 수주신청은 해당광고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푼후에 청약버튼이 눌러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래야 광고주가 원하는 광고효과를 얻을수 있을 겁니다. 퀴즈는 광고주가 핵심키워드로 작성한 문답으로 구성된 객관식입니다.
광고복권
사행성 운영이 가능한 나라에서는 광고복권 형태로 운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광고분양 형태가 아닌 광고예치금을 복금으로 하고 이것을 네티즌들이 복권처럼 구입하는 형태입니다. 100~500원을 지불하고 광고복권을 구입하면 구입번호가 부여되고 추첨에 의해 당첨된 네티즌에게 예치금이 지불됩니다.
광고주가 지불하는 광고비를 한데모아 거대한 규모의 복금을 형성해 전체금액을 한데모아 로또처럼 일등에게 왕창 몰아주고 차등위 당첨자에게 분할해 주는 형태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지나친 사행조장이라는 판단이 되면 각 광고마다 당첨자를 분산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어차피 포탈에서 운영하는 것이니 전세계의 모든 광고를 한데모아 지구단위의 광고복권 영업도 가능할 수 있겠지요. 글로벌 기업들의 광고를 쉽게 유치할 수 있고 이것을 기반으로 모든 네티즌들을 끌어들여 인터넷 천하통일을 이룰수 있습니다.
싸이트 구성
일반 쇼핑몰 싸이트와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판매하는 상품이 광고라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또한 판매하는 금액이 10원~500원에 한정된다는 것이 다르고요. 광고분양을 청약하는 형태로 운영된다는 것도 다릅니다. 그러한 구성을 간단하게 만들고 있는 싸이트를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여기입니다. http://www.potalog.com/potashop/board.php?board=tnshopmain&command=shop
판매가격 => "청약수수료"로 수정예정... 포탈로거가 해당광고주의 광고분양 수주를 포탈로그에 의뢰하기 위한 대행 수수료
시중가격 => "광고예치금"으로 수정예정... 광고주가 포탈로그에 예치한 금액, 포탈로거 중 광고분양에 당첨된 사람에게 지불되는 금액
구매수량 => 한 광고당 단 한번의 청약이 가능합니다.
포탈로그에 해당하는 싸이트 구성은 운영형태와 개념을 보여주는 선에서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는 차원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광고분양 비지니스 모델은 전국 단위로 운영할 수도 있고 지역정보지 처럼 지역단위로 운영할수도 있습니다.
공개제안
이러한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제휴및 권리판매를 야후등 국내외 모든 포탈과 마이크로 소프트등 정보통신 관련사들에게 공개적으로 제안합니다. 이것은 권리확보를 위한 인터넷 공개입니다. 구체적인 제안서는 담당자가 빠른시간안에 해당사들에게 보낼 예정입니다.
제가 주목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야후 인수를 공개적으로 천명한 마이크로 소프트와의 줄다리기 입니다. 어느쪽이 일방적으로 유리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인터넷 패권을 좌우할 포탈로그라는 광고싹쓸이 형 비지니스 모델을 누가 확보하느냐에 따라 명암이 갈릴수 밖에 없다는 판단입니다.
광고분양 모델은 당첨되어 5만원~수천만원까지의 수입을 올린 포탈로거의 메인에 해당 광고와 당첨금액이 약정기간 동안 게시되어 끊임없는 광고청약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수십억의 네티즌들이 스스로 광고를 찾아가고 공부하고 퀴즈를 풀고 방문자를 유치하는 비지니스 모델을 매물로 내놓습니다.
또한, 로또를 능가하는 천문학적 복금형성이 가능한 광고복권도 있습니다. 운영하기에 따라 사행성을 벗어나 건전한 사업이 가능합니다. 소액 결제이니 만큼 실명가입에 의한 휴대폰 인증으로 청약수수료를 결제하되 거기에 한도액을 설정하면 됩니다. 발전적인 거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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