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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닿으면/비지니스 모델

웹 어디로 갈것인가?

미들로그(middlelog)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상단, 좌우, 하단에 광고가 게시되어 있고 그 정중앙에 해당 사이트의 메인페이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미들로그 홈페이지는 메인메뉴를 작게 축약해 정중앙에 게시하고 나머지 여백을 광고에 할당하는 구조를 가집니다.

 

[ 미들로그 홈페이지 ]

 

 

아래의 그림이 미들로그(middlelog) 입니다. 메인페이지를 이렇게 작게 구성하면 상당한 잇점이 있지요. 우선 상하단, 좌우의 공백에 커다란 광고를 게시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메뉴를 상하버튼으로 스크롤할 경우 게시할 수 있는 갯수의 제약이 없어집니다.

 

사용자가 스크롤 버튼을 누르면 제목이 1,2,3에서 다음 제목 4,5,6... 다음제목 7,8,9등 추가확장이 용이합니다. 보통 전체화면을 사용하는 메인페이지는 산만하기도 하고 메뉴를 찾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이렇게 정가운데 몰아넣으면 일목요연한 접근성이 보장됩니다.

 

메뉴스크롤로 해당페이지의 원하는 항목을 선택할 경우 서브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서브페이지는 일반 홈페이지와 같은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즉, 메인페이지만 작게 축약해서 구성할 뿐 나머지는 기존 홈페이지와 똑같습니다.

 

[ 미들로그 메인 ]

 

      미들로그 우측 하단에 있는 "따다붙이기"를 사용하면 다른 홈페이지에 링키시킬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아래에 설명되는 포탈로그와 간편하게 자동으로 연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미들로그 서비스 제공업체는 메인화면 뿐만이 아니라 서브페이지의 구성을 광고형으로 만들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서브페이지의 상단과 중앙본문을 제외한 좌우공간에 광고를 직접 게시할 수 있는 권리를 약관으로 제시한다면 추가광고 공간 확보가 가능합니다.

 

기존 홈페이지가 있을 경우 이중 메인을 구성, 기존 메인페이지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미들로그와 연동되는 메인을 링크시킬 수 있게 만들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기존 홈페이지도 수용할 수 있겠지요. 미들로그의 구조화된 편의성은 신규 홈페이지를 제작하려는 사용자들의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입니다.

 

 

포탈로그(potalog) - 글자축약을 위해 제외해도 무방한 중복 스펠링은 생략

 

위에서 미들로그(middlelog) 홈페이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인터넷 재판소" 밑에 "인터넷 신문"이라는 미들로그 메인이 한개 더 있습니다. 포탈로그는 미들로그 메인을 중간프레임에 무제한 삽입할 수 있는 미들로그 집합체인 포탈입니다.

 

최상하단, 좌우 공간에 광고를 배치하는 형태는 같지만 한개의 메인페이지를 가져 하나의 홈페이지만 구성하는 미들로그와는 달리 다수의 미들로그 메인페이지를 스크립트로 링크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미들로그들을 한데 모아놓을 수 있습니다.

 

[ 포탈로그 홈페이지 ]

 

 

 [ 링크된 미들로그 1 ]

 

목적 미들로그의 우측하단에 있는 따다 붙이기를 클릭해서 포탈로그의 링크 옵션에 붙이기를 하면 쉽게 링크가 됩니다. 포탈로그의 메뉴구성 항목에 따붙이기, 아이디, 암호를 등록해 놓으면 자동으로 미들로그가 링크되고 포탈로그 로그인 시 링크된 미들로그에 자동으로 로그인되기 만들수 있습니다.

 

포탈로그에서는 메인페이지에 미들로그를 다수 둘 수 있고 유형별로 한데묶은 콘텐츠를 메인의 미들로그로 구성하고 서브 페이지에 각각의 미들로그를 또 둘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중 미들로그 구성은 무한한 확장성을 보장합니다.

 

[ 링크된 미들로그 2 ]

 

이러한 방식으로 구성할 경우 포탈로거(potaloger 포탈로그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포탈, 신문, 게임, 음악, 영화별로 한데 묶어서 포탈로그를 여는 것 하나로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목적한 홈페이지의 메인을 축약해 링크하는 방법으로 홈페이지형 즐겨찾기를 실현하는 방법입니다.

 

지금까지는 주소창에 입력하거나 즐겨찾기를 눌러서 찾아갔지만 포탈로그로 구성해 놓으면 한눈에 펼쳐지는 자기만의 세상이 구성됩니다. 나아가 각 미들로그에 해당하는 아이디와 암호를 저장해 놓고 포탈로그에 로그인하는 것 만으로 미들로그에 자동 로그인 되게 만든다면 더욱 편리해 지겠지요.

 

 

포탈업체의 포탈로그

 

아래의 그림은 다음이라는 포탈업체가 포탈로그 서비스를 할 경우를 가정해서 구성해 보았습니다. 포탈로그는 포탈업체의 메인페이지+블로그+카페가 하나로 구성될 수 있습니다. 미들로그로 링크된 "인터넷 재판소"나 "인터넷 신문" 자리에 다음의 메인메뉴를 미들로그로 구성할 수 있겠지요.

 

그렇게 하면 사용자의 블로그나 카페의 글을 메인페이지에 직접 노출시킬 수 있게됩니다. 해당회원의 포탈로그만 방문하면 한눈에 블로그와 카페 및 링크된 다양한 미들로그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포탈업체는 상하단, 좌우에 광고를 넣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미들로그를 추가하면 해당 미들로그의 좌우에 생기는 공간에 추가광고가 가능해지는 형태라 포탈로거가 미들로그를 많이 링크시킬 수록 포탈업체의 광고공간이 늘어나게 되겠지요. 이 부분을 자동으로 처리해 미들로그 추가시 좌우광고가 자동게시되게 만들수 있는 구조적 편리성이 있습니다.

 

 

[ 다음포탈의 포탈로그 ]

 

 

콘텐츠 구성 및 개선사항

 

포탈로그 서비스 업체의 기본 미들로그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경쟁을 하게 될것입니다. 더불어 지금까지의 형태를 벗어나 해당 콘텐츠의 수익성 제고및 매출신장을 위해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전자링크 - 폰링크, 전화번호부, 문자전송, 네비게이션, 디지탈카메라 등의 세부항목으로 구성해서 일상화 되어가고 있는 디지탈 기기의 자료관리를 포탈로그에서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접근해야 합니다. 해당 장치 제조회사의 홈페이지 등록, 관리 프로그램 등록등의 기능을 두어 연동시키는 것이 좋겠지요.

 

전자링크로 특화시킨 미들로그의 서브페이지 좌우 광고란에 이것들과 관련이 있는 휴대폰, 네비게이션, 디지탈 카메라등의 광고를 게시할 경우 가장 확실한 효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일종의 타켓 광고인데요. 포탈로그와 미들로그의 결합은 이러한 구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전화번호부는 휴대폰과 웹을 연동시켜 무선으로 자료를 자동으로 주고받아 일치시키는 것이 가능할 겁니다. 네비게이션 또한 휴대폰 형 네비게이션일 경우 전화가 오면 전화번호부에 입력된 주소코드를 네비게이션 색인코드로 자동전송해 버튼만 누르면 해당 전화번호를 목적지로 삼을 수 있게 됩니다.

 

더 발전시킬 경우 일반형 네비게이션과 휴대폰을 연결하고 전화번호를 선택해 목적지를 결정할 수 있게 되겠지요. 이정도 까지 만든다면 휴대폰에 자신의 집과 직장주소를 입력해 놓고 전화를 할 때 해당주소의 네비게이션 코드를 동시에 전송하는 방법으로 대신할 수 있게 될겁니다.

 

또한, 모든 장소, 건물, 업소, 영업장등에 해당하는 네비게이션 코드를 통일시킨다면 주소나 전화번호로 네비게이션 코드를 자동으로 색인해 쉽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러한 네비게이션 코드가 만들어 진다면 택배, 우편등의 물류까지 실시간 연동으로 자동화 되겠지요.

 

우편번호와 네비게이션 코드를 잘 분석해서 구성한다면 네비번호로 대신할 수 도 있겠지요. 물류자동화를 위해서는 기존 우편번호와 네비게이션 코드를 통합해서 6자리 숫자로 전국을 색인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 될것입니다.

 

인터넷 쇼핑 - 지금까지는 포탈들의 일방적인 메뉴구성으로 사용자의 선택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쇼핑 메뉴를 두어 사용자가 직접 업체를 선택해서 등록, 구성하는 일종의 인터넷 쇼핑 즐겨찾기입니다. 포탈로거들의 쇼핑 노하우가 필요한 방문자들도 많을겁니다.

 

더 나아가 포탈로거 자신의 인터넷 쇼핑에 대한 경험담 및 주의사항등을 알려주며 관리한다면 사용자의 편의성 및 방문자의 의존욕구 충족까지 가능해 지겠지요. 일종의 쇼핑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을겁니다. 성별, 품목별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화된 구성이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 음악, 영화, TV등 각 업체의 미들로그를 링크를 모아놓은 메뉴구성 입니다. 벅스뮤직을 보면 사용자 로그인시 구입한 음악감상이 가능한데요. 구입금액에 일정액을 더해서 미들로그를 통해 방문자들 까지 감상할 수 있는 방송라이센스 서비스로 확장해야 이 기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화나 TV도 마찬가집니다. 사용자가 구입한 동영상물의 미들로그 공개감상을 허용하는 대신 추가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이면 될 듯 합니다. 또한, 영화나 방송용 연속극등에 대한 사진이나 기본 자료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다양한 감상평등으로 콘텐츠 부가창출이 가능해 지겠지요.

 

서브페이지의 좌우 공백에는 음악, 영화, TV업체의 광고를 게시하면 좋겠지요. 수많은 방문자들이 무료제공되는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좌우에 있는 광고를 접하게 될겁니다. 따라서 미들로그로 제공되는 영상물의 크기는 미들로그 메인페이지의 크기 이내로 축소시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일정관리, 경조사, 친목관리 - 가급적이면 각 제조사의 휴대폰이 가지고 있는 일정관리 기능과 연동시켜야 합니다. 웹에서 일정을 조정하면 해당 데이타를 휴대폰으로 자동 전송하고 휴대폰에서 조정하면 웹으로 무선전송해서 자동으로 일치시키는 연동기능이 제공된다면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렌터카, 관광숙박 업체, 열차항공사, 여행사, 꽃배달, 장례식장, 장의사, 납골당, 예식장, 부페등 음식점에 대한 광고가 가능합니다. 포탈로그 자체가 한 개인의 모든 생활과 연동되어 돌아갈 수 있는 생활도구가 되는 셈입니다. 친목관리는 학교동창회, 모임등을 일정관리와 연결해서 볼 수 있습니다.

 

재산관리 - 차량관리, 주식.펀드, 예금적금, 연금.보험, 주택관리등에 필요한 부분입니다. 사용증권사의 미들로그와 아이디, 암호를 사전에 입력저장해 두면 포탈로그에 로그인 해서 곧바로 시황등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면 됩니다. 메일과 연동해서 해당항목으로 분류시켜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관리를 등록해 놓으면 거래하는 카센타의 인터넷 관리를 통해 엔진오일 교환주기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겠지요. 자동차 수리업체, 증권사, 은행, 보험사, 인테리어 가구, 주택수리 업체등의 광고를 게시할 수 있습니다. 각종 제세공과금등도 이곳에서 관리할 수 있겠지요.

 

건강관리 - 주거래 병원, 약국등...

 

문서관리 - 웹피스등 웹연동 문서작성, 자료저장... 웹하드등

 

맺음말

 

미들로그나 포탈로그의 정형화된 구조를 제공해 제공되는 스킨을 활용하고 해당 메뉴와 업체명등 및 페이지 구성요소를 선택하는 것으로 구축할 수 있게 구성될 것입니다. 이미 기존 포탈들이 제공하는 블로그나 카페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 집니다.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고 여러개의 홈페이지를 자기 마음대로 연결해 구성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가장 고민되는 것이 메인페이지에 대한 디자인인데 미들로그로 만들경우 간단한 사진과 텍스트 만으로로도 완벽하게 채울수 있어 한층 수월해 집니다.

 

이렇게 개인 사용자의 생활과 묶어 놓을 수 있는 웹서비스가 시작된다면 인터넷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실생활과 웹이 연동되게 됩니다. 모든 전자기기와 개인상태등이 한곳에 일목요연하게 집약되어 개인의 생활관리가 보다 수월해 지겠지요.

 

나아가 사용자의 성향에 맞는 신문들로 구성된 포탈과 글들을 한데모아 놓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소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포탈이 독점해 왔었던 메인 구성을 포탈로거들이 직접 할 수 있게되는 것 자체가 인터넷이 한걸음 더 민주주의로 전진하는 계기가 되겠지요.

 

지금까지는 블로그의 한정된 활용권이 전부였었지만 포탈로그와 미들로그 서비스가 시작된다면 인터넷이 가지는 모든 권한은 개인에게 흩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포탈로거는 수십만의 지지자를 규합해 정치적인 목소리를 키울 수도 있겠지요.

 

이미 자리를 잡는 데 성공한 엠파스, 다음, 네이버등의 포탈과 정치매체인 서프라이즈등이 주저앉아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숨통이 비로서 트이게 될 것입니다. 모든 웹을 한데 묶어 버리는 연동성과 무한한 확장성은 이들의 저항을 쉽게 넘어서게 될것입니다. 선택권과 전파할 수 있는 권리를 개인이 가지니까요.

 

인터넷 재판소를 구상할 때 이러한 방향으로 가고자 했지만 이런저런 돌발 문제들로 인해서 IICJ.ORG에 우선 적용하려던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이러한 개념을 공개해 국내외 포탈을 가리지 않고 함께 하고자 하는 자본이나 업체와 미래를 같이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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