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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화국/인터넷 지식자원부

원천지식 공동완성 방법

발에 차이는 게 돌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흔하다는 얘기이고 흔한만큼 희소성 가치를 상실해 방치되고 버려지고 쓰이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우리의 머리속에 있는 작은 생각들도 그렇습니다. 잔머리 굴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머리를 사용하는 것에 뛰어난 일반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민족이라 생각의 가치를 평가해 주지 않는 관습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고도로 발달하고 생산력이 향상될수록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 경제의 성장이 힘들어집니다.

 

여기에 더해 몸을 움직이는 노동의 가치는 자동생산 시설이 흡수해서 필요성을 말살해 가고 있습니다. 즉, 경제활동을 위한 직업의 기회는 육체노동 외적인 정신노동의 영역에서 늘어나는 추세인 것이지요.

 

널려있는 돌멩이도 그것을 가공하면 상품이 됩니다. 석공이 다듬으면 조각이 되고 적당한 크기로 부수면 건축재료가 됩니다.

 

우리의 머리속에 찰나로 스쳐가는 생각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것을 꺼내어 놓고 나누고 더하고 다듬으면 근사한 결과물이 되지요.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생각을 완성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에디슨 같은 사람도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서 수백번 이상의 시행착오를 통해 결과를 얻어낼 뿐입니다.

 

주변에 발명을 한다는 사람이 있으면 기둥뿌리 뽑아먹는다는 이야기를 흔하게 듣곤 합니다. 일생을 투자하는 사람은 많지만 에디슨처럼 성공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결과물을 완성한다고 해도 이것의 상품성이나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시간차로 인해 기약없는 급부에 노력과 시간만 던져놓는 것이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경제활동의 한계 입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인데 각자의 여유분을 공동으로 투입하면 어떨까요? 하는 일 없이 가만히 앉아있는 약간의 시간과 가지고만 있을 뿐 활용하지 않고있는 능력을 한데 모은다면 그 한계를 벗어날 수 있을겁니다.

 

어차피 흘러가는 것이 시간이고 쓴다고 없어지는 능력이 아닌바에야 이렇게 해서 미래수익에 투자해 놓는것도 의미있는 행동이 아닐까요?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지식금고에 등록하시고 이것을 가공해 완성할 수 있는 분들은 능력을 출자해 보시기 바랍니다.

 

능력출자 네트웤망에 가지고 있는 능력을 등재해 놓으면 지식금고에 있는 원천지식을 가공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들을 연결하는 지휘자들이 활동하게 될것입니다.

 

지휘자들은 '자원은행 지식금고'에 있는 원천지식을 꺼내어 '지식자원 공동완성'방에 본문글로 참여공간을 만들고 '능력출자 네트웤망'을 돌아다니며 필요한 능력자들을 초대할 것입니다.

 

이렇게 씨스템이 굴러가기 시작한다면 어떠한 생각을 완성하는데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이 개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막대한 자본과 시간이 필요한 생각이라고 해도 열려있는 인터넷에 공개해서 무한한 인적자원의 능력과 시간을 연결한다면 하루아침에 완성될 수 있겠지요. 이것이 꿈의 지식산업 입니다.

 

http://cafe.daum.net/ii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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