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알게 될 테고 종국엔 물불 안 가리고 덤벼들 거라고. 어둠나라 전력의 십분지 일 도안되는 현재
전력으로는 요행수 까지 바라야 되는 상황일 세”
“지금 적 포대 중 사거리 내 전진 배치되는 모든 대포들이 관측소의 통보에 의해 배치되는 족족 모두 파괴되고 있어. 일부 보병이 전진해 오다 우리 측 포격에 의해 사거리 밖으로 물러나 앞으로 나올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상황이야”
“음... 다행이긴 한데, 저들에 대한 군사정보가 전무 하다시피 하니 왠지 꺼림직 한 느낌을 떨쳐 버릴 수가 없군”
“너무 걱정하지 말게. 조금 전 계곡에 진입한 적 보병을 양쪽 입구를 모두 폭파시켜 가두어 두는데 성공 했다는 보고가 들어왔어”
“여기까지는 예측 가능한 전투였는데...제발 우리 통제능력을 넘어서는 돌발 변수가 생기지 말아야할 텐데...”
한편 검은 군단 진영에서는 긴급 작전 회의가 소집 되었습니다.
“지금 중앙 변전소 계곡으로 진입한 우리 보병이 적들의 계곡 입구 폭파로 갇혀버린 상태입니다. 후방 포병대를 전진 배치해야 사거리가 확보되어 적들을 공격할 수 있는데 전진하는 족족 적의 포탄이 정확히 날아와 폭파해 버리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새로 개발된 대형포를 사용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대형포를 무기 공장에서 이곳까지 끌고 오려면 며칠은 족히 걸릴 것 아닙니까”
“그 점은 염려 마십시오. 다행히 성능 시험을 위해 최근 이곳에 배치된 다섯 문의 대형포가 있습니다. 아쉬운 대로 잘만 운용하면 현재의 소강상태를 타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맞아요. 대형 포라면 전진 배치할 필요 없이 이곳에서 발사해도 적진지를 모두 사거리 안에 둘 수 있습니다.”
“그것을 가동하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 할까요?”
“아무래도 시험 가동인 만큼 한 시간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서둘러봅시다”
거의 한 시간이 흐른 후 빛의 나라 진영에서는
“앞으로 네 시간만 버티면 우주의 빛 회수가 완료 되겠군...
아직 적들의 별다른 움직임도 없고”
이때 아주 멀리서 “쿵”하는 희미한 대포 발사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하하하, 검은 군단이 아직 미련을 못 버린 모양이로군. 벌써 여러 문의 대포가 기어 나오다 파괴 되었는데....저기서 발사해 봐야 여기까지...”
“쾅....”
상황실 지척에서 폭발음과 함께 흙더미들이 튀어 들어왔습니다.
“이봐 관측소. 지금 아군 진영에 포탄이 떨어졌다. 무슨 일인가?”
“예 적 후방에서 포탄을 발사 했습니다. 발사한 대포를 확인해 보니 일반 포보다 1.3배 정도 큰 것 같습니다.”
“뭐? 1.3배 난 더 큰 대형 포가 있단 말인가? 그 보고를 왜 이제야 하는 거야?”
“저희들도 지금 발견 했습니다. 모두 다섯 문입니다.”
통신이 이루어지는 순간에도 사방으로 포탄이 날아들었습니다.
“전군은 참호로 대피 하도록. 병력손실을 최소화해야한다.”
2004-03-09 02:50:39 (220.116.161.193)
“지금 적 포대 중 사거리 내 전진 배치되는 모든 대포들이 관측소의 통보에 의해 배치되는 족족 모두 파괴되고 있어. 일부 보병이 전진해 오다 우리 측 포격에 의해 사거리 밖으로 물러나 앞으로 나올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상황이야”
“음... 다행이긴 한데, 저들에 대한 군사정보가 전무 하다시피 하니 왠지 꺼림직 한 느낌을 떨쳐 버릴 수가 없군”
“너무 걱정하지 말게. 조금 전 계곡에 진입한 적 보병을 양쪽 입구를 모두 폭파시켜 가두어 두는데 성공 했다는 보고가 들어왔어”
“여기까지는 예측 가능한 전투였는데...제발 우리 통제능력을 넘어서는 돌발 변수가 생기지 말아야할 텐데...”
한편 검은 군단 진영에서는 긴급 작전 회의가 소집 되었습니다.
“지금 중앙 변전소 계곡으로 진입한 우리 보병이 적들의 계곡 입구 폭파로 갇혀버린 상태입니다. 후방 포병대를 전진 배치해야 사거리가 확보되어 적들을 공격할 수 있는데 전진하는 족족 적의 포탄이 정확히 날아와 폭파해 버리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새로 개발된 대형포를 사용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대형포를 무기 공장에서 이곳까지 끌고 오려면 며칠은 족히 걸릴 것 아닙니까”
“그 점은 염려 마십시오. 다행히 성능 시험을 위해 최근 이곳에 배치된 다섯 문의 대형포가 있습니다. 아쉬운 대로 잘만 운용하면 현재의 소강상태를 타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맞아요. 대형 포라면 전진 배치할 필요 없이 이곳에서 발사해도 적진지를 모두 사거리 안에 둘 수 있습니다.”
“그것을 가동하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 할까요?”
“아무래도 시험 가동인 만큼 한 시간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서둘러봅시다”
거의 한 시간이 흐른 후 빛의 나라 진영에서는
“앞으로 네 시간만 버티면 우주의 빛 회수가 완료 되겠군...
아직 적들의 별다른 움직임도 없고”
이때 아주 멀리서 “쿵”하는 희미한 대포 발사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하하하, 검은 군단이 아직 미련을 못 버린 모양이로군. 벌써 여러 문의 대포가 기어 나오다 파괴 되었는데....저기서 발사해 봐야 여기까지...”
“쾅....”
상황실 지척에서 폭발음과 함께 흙더미들이 튀어 들어왔습니다.
“이봐 관측소. 지금 아군 진영에 포탄이 떨어졌다. 무슨 일인가?”
“예 적 후방에서 포탄을 발사 했습니다. 발사한 대포를 확인해 보니 일반 포보다 1.3배 정도 큰 것 같습니다.”
“뭐? 1.3배 난 더 큰 대형 포가 있단 말인가? 그 보고를 왜 이제야 하는 거야?”
“저희들도 지금 발견 했습니다. 모두 다섯 문입니다.”
통신이 이루어지는 순간에도 사방으로 포탄이 날아들었습니다.
“전군은 참호로 대피 하도록. 병력손실을 최소화해야한다.”
2004-03-09 02:50:39 (220.116.16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