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아프리카, 중동의 공통점은 뭘까요?
분단선입니다.
식민지에 그어진 국경이죠.
식민지 구분선은 직선입니다.
제멋대로 부족, 민족을 갈랐습니다.
그래서 전쟁, 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갈라진 부족, 민족은 인질입니다.
학살이 벌어지면 구해야 하죠.
참을 경우 내부불만이 폭발합니다.
푸틴이 전쟁에 등 떠밀 린 이유입니다.
가자전쟁에 아랍이 들썩이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제주 4.3 2년 후 6.25가 벌어졌습니다.
분단학살은 전쟁공식입니다.
군산복합 노리개죠.
이것이 바로 38선의 지정학입니다.
그런데 인질의 지정학이 깨졌습니다.
북한이 개별국가화를 선언했습니다.
남한을 동족에서 제외한 셈입니다.
이젠 학살이 벌어져도 남의 일이죠.
4.3, 5.18에 신경도 안 씁니다.
북한은 전쟁에 끌려오지 않습니다.
북한군의 움직임으로 드러나는데요.
지뢰매설, 장애물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남남이 되자는 뜻이죠.
남남이라 제약도 없습니다.
공격받으면 바로 핵을 쓰겠지요.
포탄 받고 핵입니다.
서해 5도가 위험합니다.
연평도를 포탄으로 덮어 소개할 가능성이 높죠.
주민들이 다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핵미사일을 전개하고 포격하면 속수무책입니다.
미국이 핵 맞으려 하겠습니까?
연평부대만 잃게 되겠지요.
이제 정치북풍은 불가능합니다.
군산복합 놀이도 끝입니다.
새로운 38선의 지정학입니다.
국제정세 변화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북러 군사협력이 본격화되었습니다.
경제외교 거래도 활발해지겠지요.
하나의 한반도 정책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대만처럼 유엔에서 퇴출시키겠지요.
푸틴 친구 트럼프는 그러고도 남습니다.
역 6자 회담을 제시할지도 모릅니다.
러시아는 영남, 중국은 호남이 당근이죠.
대륙이 항구로 일어서는 거래입니다.
남남이라 남한을 찢어 팔 수 있는 겁니다.
민주화 세력은 대화자격을 잃었습니다.
남북선언 국회비준을 건너뛴 탓입니다.
북한의 약점은 분단인질입니다.
통일유훈도 약점이죠.
혈통승계 권력구조 때문입니다.
국회비준은 북한의 약점 공식화였습니다.
핵사용을 억제하고, 외교를 가로막죠.
북러, 북중 군사협정을 차단합니다.
남북미 합의로 10년을 벌 수 있었습니다.
약속한 거 20%만 주고 시간 끌면 그만이죠.
미국과 한국보수가 날렸습니다.
공식화된 약점은 큰 대가를 요구합니다.
혈통을 부정하거나 정권을 바꿔야 해소되죠.
압도적 군사력으로 무효화할 수 있긴 합니다.
평창특사, 하노이 회담으로 사선을 넘었습니다.
국민들에게 목숨 건 모습을 보인 셈입니다.
선대합의, 유훈 이행이자 넘어서기죠.
북한은 모든 제약을 걷어냈습니다.
남한을 팔아먹어도 비난할 명분이 없죠.
무궁무진한 패를 거머쥐었습니다.
제2의 대만화, 남한 분할은 막아야 합니다.
북한과 대화할 주체가 필요한데요.
지금 남한엔 아무도 없습니다.
다행히 귀국이 막힌 분들이 있습니다.
민주화 최전선에 있던 사람들이죠.
북한은 이들을 거부할 명분이 없습니다.
정식으로 모셔서 복권, 보상해야 합니다.
그래야 남북대화에 내세울 수 있습니다.
민주화를 시작했으니 책임을 지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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