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현실적 통일의 길

거꾸로 가는 세계사 2023.08.24

시사우화 2023. 8. 24. 01:21

○예측은 끝났고

국제정세, 한국정치가 예측범위 안에서 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북러중 그리고 이란 및 제3세계의 결속에 미국이 밀려나고 있습니다.

이상돈 "정치적 내란상태, 1930년대 바이마르 같아"

"사이버 민병대들이 갈등 부추겨 국민을 심리적 내전으로 몰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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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는 바이마르까지 갈 것도 없습니다. 딱 분단시기 이승만 입니다. 보수우파가 서북청년단, 진보좌파는 남로당 그대로 입니다.

'공포의 금요일'…전국서 동시다발 흉기 테러·살인 예고(종합2보)

(서울=뉴스1) 조현기 서상혁 김예원 원태성 장성희 기자 =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이른바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에서 흉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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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공산전체주의 맹종" 경축사에 野 “극우 유튜버 독백” 반발

윤석열 대통령의 8·15 광복절 경축사를 둘러싸고 여야가 격하게 대립했다. 국민의힘은 선동과 공작으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세력은 배격해야 한다며 야당을 겨눴고, 더불어민주당·정의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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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민주당인가"..'개딸 동원령' 논란에 '수박 규탄 집회'까지

지난 3월 3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더불어수박깨기운동본부 관계자들이 비명계 의원들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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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당, 민주당의 좌우 극단주의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독일의 나치화, 한국의 죽창화는 미국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조건입니다.

히틀러, 문재인, 윤석열은 인간말종이 아닙니다. 자본의 도구일 뿐이죠. 이익을 낳아주는 소모품, 나라와 사람을 바치는 사술대행입니다

물론, 결과는 다를겁니다. 히틀러는 미국패권의 밑거름이 되었지만 문재인, 윤석열은 미국의 몰락을 앞당기는 무의식적 악성코드 입니다.

○세계 자주화

러 정부, 프리고진 사망 후 '무주공산' 바그너그룹 장악에 박차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23일(현지시간)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하면서 러시아 정부의 바그너그룹 장악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해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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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고진은 사업가 입니다. 이익으로 결속된 군사기업 수장이죠. 월급, 의리, 전우애로 뭉친 집단은 예상외의 이익에 와해됩니다.

바흐무트 함락으로 역할이 끝난 바그너 그룹이 내놓아야 할 국가규모의 무장장비는 커다란 유혹이었습니다. 그것을 뿌리치지 못했죠.

프리고진이 혹했을수도 있고, 바그너 그룹의 동요를 해소하기 위해 총대를 맸을수도 있지만 쿠데타후 비행기 사고로 퇴장했습니다.

바그너 그룹의 대외영역을 넘겨받고 있던 러시아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거래를 넘어 국가관계로 가겠지요.

사회주의 패권을 추구했던 소련의 실패를 피하기 위해서 러시아가 선택할수 있는 질서는 세계 자주화가 유일합니다. 북한의 대외노선이죠.

○자주연합과 일극패권

의화단 운동과 연합군의 출병

 크리스트교 선교 활동은 중국에 대한 서양 열강의 침략과 함께 끊임없이 확대되었다. 크리스트교는 중국 문화와 충돌하였는데, 특히 일부 선교사들의 오만한 행동은 각지에서 주민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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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패권은 자주연합으로 시작해 승기를 차지한 후 일극패권을 꿈꾸다 또다른 자주연합에게 해체되는 반복적인 과정을 보입니다.

사회주의 일극패권을 추구했던 소련은 핵독점 정책을 펼쳤습니다. 미국은 핵을 가지게 된 영국, 프랑스와 연합해 소련을 해체했습니다.

소련 해체후 일극패권 완성에 나선 미국에 맞서 북한, 러시아, 중국이 자주연합을 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점점 구체화 되고 있는데요.

북한 군사열병식에 국방장관 쇼이구 참석후 프리고진 퇴진은 대외적 군사관계가 바그너 그룹에서 러시아 정부로 공식화 됨을 의미합니다.

북한은 세계 자주화를 추구해온 제3세계 핵심국가입니다. 러시아, 중국이 자주노선을 선택하면 제3세계와의 관계설정이 쉬워집니다.

○미국의 패착

美는 '소프트랜딩' 향해 가는데…유럽은 '침체 일로' 울상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유럽이 올해 경기침체에 빠질 거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소프트랜딩(연착륙)’을 향해 가고 있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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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북한, 중국과의 동반 핵무장 전략을 펼쳤다면 사회주의 진영이 무너지지 않았을 겁니다. 따로 또 같이가 일극을 깨는 절대무기죠.

이제 소련이 무너진 그 길을 미국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유럽경제를 털어먹으며 영국, 프랑스를 무기력한 핵보유국으로 만들었습니다.

북한, 러시아, 중국은 있으나 마나한 영국, 프랑스를 나토로 거느린 미국을 홀로 상대할 수 있는 독자적인 군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련을 무너뜨렸던 구도에 미국 스스로 갇힌 셈인데요. 한국, 일본을 핵무장 시킬수도 없어 꺼내든 꼼수가 동북아판 나토입니다.

그러면 뭐 합니까? 미국은 혼자 장군놀이 하다 무너진 소련 복사판입니다. 자기발전 없이 주변국을 찍어누르다 역전당한 갈참입니다.

○한미일의 착각

[영상] 中 침공시 대만 TSMC 운명은?…"폭파해야" vs "용납 못 해"

(서울=연합뉴스) 대만 국방부장(장관)이 중국의 대만 침공 시에 미국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대만 TSMC에 대한 폭격을 용납하지 못한다고 밝혔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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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의 바이마르 탄식은 앉아서 기다리는 감 떨어지기 입니다. 정치를 떠드는 사람들이 제대로 하면 나라가 이지경일리 없습니다.

국제정세, 세계경제, 정치분석에 객관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불리하고, 두렵고, 자아비판을 해야하는 사실에 인지부조화 했습니다.

한국이 예속된 상태고, 일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국격이나 민주화를 떠들 주권이 없고, 경제적 식민구조에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미국이 대만 TSMC 폭파협박을 했습니다. 바보짓이죠. 북러중에게 미국, 유럽, 남미, 일본 반도체 공장이 표적임을 실토한 자충수 입니다.

다 때려 부수고 한국, 대만의 수출을 봉쇄하면 반도체는 북러중의 인질로 전락합니다. 자본주의, 미국패권의 치명적 급소를 알려준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