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전의 정석 - 우리민족끼리 동영상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그 진위여부를 확인할수 없다는 전제하에 만약, 남한 언론들이 주장하듯 북한이 우리민족끼리에 해당 동영상을 게시했다면 말입니다.
어떤 정보, 현상을 보았을때 짐승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어린 아이들도 행동반응이 앞섭니다. 사회화 과정을 통해 의식이 다듬어 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차분하게 앞뒤를 따져 정보, 현상의 전모를 파악한다는 것은 고도의 정신작업입니다.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은 저급한 사회의식에 머물렀기 때문이죠.
저급한 사회의식을 가진 무리일수록 공격성이 강합니다. 사회화 라는 것은 본능에 가까운 포유류 단계의 인간의식을 서로 어울릴수 있게하는 집단화 과정입니다.
자율적 어울림(예의, 상호존중)이 가능한 수준이 일반화된 사회는 그자체가 민주주의 입니다. 즉, 선거투표 70년은 허상 쫓기고 탈포유류 인간화가 정답입니다.
대부분의 노빠, 진보좌파는 물론이고 남한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친북화된 감정적 집단에서도 미숙한 사회의식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자칭 뭐뭐지 기회주의죠.
이런 집단은 본질을 제껴두고 모든 원인에서 자기자신을 열외시킵니다. 천상천하 나만 정의요 자격이 있고 다른 이들은 무지몽매해 존재의미가 없다고 떠들죠.
남북한이 전쟁직전까지 갔던때 우리민족끼리 동영상을 가지고 갑론을박이 있었습니다. 곁가지라 별거아닌 무리들이 즉각적 반응에 겉핧는 것을 구경했습니다.
그 동영상이 무얼 말하는가? 이걸 알려면 세월호가 무엇이었는지 부터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세월호는 전쟁임박시 일본으로 탈출하는 도구로 관리된 것입니다.
침몰사건때 쉬쉬했지만 탈출신분을 가지고 있던 사회기득권의 충격은 대단했을 겁니다. 남한에서 바다란 전쟁위기를 탈출하는 통로인 것입니다.
동영상의 사재기, 예비군 훈련기피, 비행기 탈출행렬 암표값 폭등은 북한의 잠수함중 70%인 50대 출항잠적과 연결됩니다. 종편들이 해상봉쇄를 걱정했죠.
전국민이 웃으며 보았지만 이동영상을 내보낸 것은 치명적인 실수였습니다. 제가 안보담당자 였다면 이걸 방영한 종편, 방송사를 박살냈을 겁니다.
남한당국이 협상에 어깃장을 놓을경우 북한은 해상봉쇄 선언을 했을 것이고, 바다길이 막혔다는 공포감이 퍼지면서 유일한 탈출로인 비행기값이 폭등했겠죠.
사재기는 물론이고, 예비군 기피, 탈영이 줄이었을 것이고 우리민족끼리의 짧은 동영상이 인터넷, 휴대폰등 사회관계망을 통해 폭발하며 사실로 부상했겠죠.
심리전에서도 남한의 완패입니다. 물론, 남한 기득권층을 압박해 비핵화 포기를 받아들이도록 안보담당측이 일부러 흘려놓고 내부심리 작업을 했을지도 모르죠.
밑바닥인 남한과 달리 예고성 심리전을 통해 엿본 북한의 사회인식 수준은 원숙합니다. 선동영상 + 후잠수함 + 해상봉쇄선언을 압박패감으로 만들었습니다.
사회화가 미숙한 집단은 즉각적 반응이 두뇌판단을 생략해 버리기 때문에 전모를 파악하지 못합니다. 시간차 심리전을 단편적 정보로 오인하죠.
자기가 바라는 것과 다르면 무조건 실망하고 증오하느라 정신을 못차립니다. 이런 무리들이 사회급변때 죽창을 들고 설치죠. 순화가 안되면 경계해야 합니다.
칠종칠금으로도 날뛰는 걸 다스리기 힘든 부류들입니다. 6.25때 이런 무리들이 큰 아픔을 만들었습니다. 교훈을 얻어 반복되는 것을 막아야 옳겠지요.
이제 자칭 친북이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사회 미숙아들이 대거 인공기를 흔들겠지요. 마음에 안들더라도 박근혜 주술을 멈춰야...
북한이 박근혜와 협상을 타결한 것은 국가대 국가로서 질서있는 통일로 가기 위해서입니다. 남로당식 죽창주술 무리들은 배제하겠다는 것이겠지요.
죽창주술로 날뛰는 무리는 설자리를 잃게 될겁니다. 시대의 공적이요 유일한 척결대상이 되겠지요. 선민주의식 자기특화 난동은 사회의 적입니다.